완도개매기마을
완도군청 소재지로부터 서남방으로 17.8km의 거리에 있으며, 본군의 최남단에 위치한 도서(섬)로서 보길도와 인접하고 있으며, 김,미역,다시마등 수산자원이 풍부하며 특히, 완도군 김 생산의 60%이상을 생산하고 있고 최근에는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육상 양식업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기후가 온화하고 지형이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장고형을 이루고 있고, 경지보다는 산지가 많고 수산업과 농업을 겸하고 있으며, 수심이 깊고 물이 맑으며 간만의 차가 심하고 황(노랑)무궁화가 자생하고 있다.
또한, 소안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총면적28.7평방키로미터의 작은규모의 섬으로서 본도를 포함한 4개의 유인도와 6개의 무인도로 형성된 청정해역으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4계절 낚시꾼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구 4천여명이 살고 있는 소안도는 일제식민지 암흑기에 함경도 북청과 부산 동래 등과 함께 거세게 항일운동을 펼쳤던 곳으로서 한사람이 감옥에 갇히면 감옥에 있는 사람을 생각하며 추운 겨울에도 이불을 덮지 않고 잠자는 것이 소안 사람들이 었으며, 일제시대 만주등지에서 항일조직을 구축 하는 등 항일독립정신이 살아 숨쉬고 있는 항일의 땅 해방의 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