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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제도를 중심으로 본 이탈리아 도시국가 -지식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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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제도를 중심으로 본 이탈리아 도시국가

.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보고서

정치-제도를 중심으로 본 이탈리아 도시국가



<북부 자치도시, 교황령, 시칠리아-나폴리 왕국>

목 차



Ⅰ. 들어가며



Ⅱ. 북부 자치도시

1) 성립 배경 2) 정치-제도 3) 소결





Ⅲ. 교황령

1) 성립 배경 2) 정치-제도 3) 소결



Ⅳ. 시칠리아-나폴리 왕국

1) 성립 배경 2) 정치-제도 3) 소결



Ⅴ. 나오며

정치-제도를 중심으로 본 이탈리아 도시국가



<북부 자치도시, 교황령, 시칠리아-나폴리 왕국>

사학과 4학년 이상현, 사학과 4학년 이정은

사학과 3학년 김근주, 사학과 3학년 이세진



Ⅰ. 들어가며

이탈리아의 도시 국가들을 정치제도의 특징별로 북부의 자치도시, 중부의 교황령, 남부의 시칠리아-나폴리 왕국으로 구분하였다.
각각의 배경을 제시하고, 정치제도의 구조와 그 변화의 추이를 분석하였다.
시기적으로는 북부 자치도시가 발흥하는 11세기부터 16세기의 기간을 중심으로 하여, 세 지역의 상이한 정치제도를 병렬적으로 살펴봄으로써 다양한 정치제도가 공존했던 당시의 이탈리아 지역을 조망해 보고자 한다.

Ⅱ .북부 자치도시

1)성립배경



이탈리아 지역 즉 레그눔 이탈리쿰(Regnum Italicum)은 AD 476년, 서로마 멸망 이후 거의 무정부 상태에 놓여 있었다.
카롤링거 왕조가 870년 메르센 조약에 의해 분열된 이후, 북방의 노르만족, 이슬람 세력 등의 침입에 노출되었기 때문이다.
중앙집권적 통치와 문화를 특징으로 했던 로마 제국에 비해 북방민족과 지방 귀족들에 의해 지배되고 통치되었던 중세는 지방분권적 특징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수많은 지역과 도시 공동체의 출발점이 된다.

그 후 12세기를 거치면서 형식상으로는 신성로마제국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하지만 여러 민족의 침입을 받아 통일과 평화를 유지할 수 없는 거의 무정부 상태에 있었으며 따라서 황제의 영향력도 축소되었다.
황제에 비하여, 교황으로 대표되는 교회의 영향력은 다방면적으로 강하게 작용하였다.
교육과 문화담당자이자, 주요 토지의 소유자인 교회는 단순한 신앙의 지도자가 아닌, 군사적 행동에 대한 권위적 통제권을 갖는 존재로써, 십자군 운동을 주창하기도 할 정도이다.
교황은 북부 이태리 지방에서 황제권을 견제하기 위해, 12세기 들어, 북부 도시국가들의 자치를 지원하였다.<지도1. 12세기 이탈리아 형세와 주요 도시 국가 위치 표시>

1100년 이전

1100-1125년

피사(Pisa)

108

1-1085

피스토이아(Pistoia)

1105

비안드라테Biandrate)

1093

크레모나(Cremona)

111
2-1116

아스티(Asti)

1095

루카(Lucca)

1115

밀라노(1097)

1097

베르가모(Bergamo)

1117

아레초(Arezzo)

1098

볼로냐(Bologna)

1123

제노바(Genova)

1099

시에나(Siena)

1125



이탈리아 중북부 지역에 자치도시가 이루어지는 주요 배경으로는 크게 세 가지 요일을 들 수 있다.
첫째, 황제와 교회에 대항한 지방 귀족의 연대가 있었다.
9세기 말엽 프랑크 제국 정치적 통제력이 약화되면서 지방 귀족들의 세력이 확장된다.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권위가 약해지고, 황제가 임명한 주교의 통치에 대한 부유한 도시민들의 거부감이 증가한다.
891년 모데나에서, 1038년 브레시아에서 영토 분쟁으로 주교와 충돌을 빚었고, 1037년 크레모나에서 주교의 통행세 부과에 반대하는 봉기가 일어난다.
주교권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신성로마제국 황제로부터 자체적인 사법권과 관리임명권을 얻어 내어 도시국가 성립의 기반이 이루어진다.

둘째, 인구의 증가와 도시로의 유입을 들 수 있다.
포강 유역의 늪지대와 범람 지대를 간척하고 관개수로를 도입하며 인구는 10~11세기 사이에 두 배로 증가하게 된다.
토지 이용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농업 생산량이 증가하고, 또한 농촌 지역에서의 느슨해진 봉건적 연대로 인하여 노역에서 해방된 소작인들이 도시로 유입되고, 이는 도시 규모의 확장으로 이어진다.

셋째, 지중해 중계 무역 발달과 상공업 계층의 성장: 1096년에 시작된 제1차 십자군 전쟁 기간 중에 제노바와 피사, 베네치아 등은 십자군을 지원하는 대가로 레반테 무역에 대한 상업적 권리를 보장받게 된다.
북서 유럽과 비잔티움 및 레반트 지역간의 중계 무역으로 얻어진 부는 자치 도시의 재정적 기반이 되었다.
또한 무역과 수공업으로 경제적 부를 축적하는 상공업 계층의 성장한다.
이처럼 도시국가들은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지배권에 대한 저항과 함께, 교회로부터의 조세권 쟁탈과 같은 과정을 거쳐, 남에게 구속되지 않는 ‘독립’과 자기 스스로 통치하는 ‘자치’를 목적으로 하는 ‘자유(libertas)’의 획득을 최고의 목표로 삼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도시국가의 수는 13세기 경 중부 지역에 무려 200~300개에 달했으며, 그리하여 레그눔 이탈리에쿰에는 도시국가체제, 즉 군주나 영주가 없는 공화제적 자치정부 형태가 거의 보편적으로 채택되었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 도시국가들은 ‘혼합정(mixed government)를 취했다.
교황과 대치하고 또 황제나 군주에 대항하면서 도시의 자유와 독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편으로 뛰어난 리더쉽이 필요했고, 다른 한편 귀족과 민중이 함께 힘을 합쳐 연합해야 도시를 보존할 수 있었다.
따라서 레그눔 이탈리쿰의 도시국가들은 군주정의 요소와 귀족정 및 민주정의 요소들을 혼합하여 독특한 공화정 체제를 만들었던 것이다.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의 발전은 1096년의 십자군 원정을 계기로 가속화된다.
베네치아나 제노바 등의 해양 도시들은 농업 환경이 나빴기 때문에 농업보다는 무역에 치중하는 구조였고, 십자군 원정에 의해 주어진 동방과의 무역 독점권은 도시 자체의 상공업적 성장을 뛰어넘어 주변 지역에까지 파급될 만큼 위력이 큰 성장과 발전을 이룩하였다.

2)정치-제도



콘술 체제와 꼬무네(자치공동체)의 발달 (11세기)

자치도시들은 저마다 투쟁을 통해 다양한 성격… -지식114



..... (중략)






제목 : 정치-제도를 중심으로 본 이탈리아 도시국가 -지식114
출처 : 지식114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1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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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목 : 정치-제도를 중심으로 본 이탈리아 도시국가
파일이름 : 정치-제도를 중심으로 본 이탈리아 도시국가.hwp
키워드 : 정치,제도,중심,이탈리아,도시국가,제도,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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