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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세계의절반은굶주리는가를읽고 농학과 4학년 농업농촌의.. 자료보기

작성일
2014-04-18
등록자
노영주
조회수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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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세계의절반은굶주리는가를읽고 농학과 4학년 농업농촌의.. 자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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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학과 4학년 농업농촌의 이해 C형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요약 및 우리사회에 주는 느낌과 시사점 정리

- 책의 요약 및 느낌과 시사점 정리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20명은 영양실조이고 1명은 굶어죽기 직전입니다.
그러나 15명은 비만입니다.
이 마을의 모든 부 중 6명이 59%를 가졌고 그들은 모두 미국사람입니다.
74명이 39%를 20명이 겨우 2%만 나눠가졌습니다.
이 마을의 모든 에너지 중 20명이 90&를 사용하고 80명이 20%를 나누어 쓰고 있습니다.
75명은 먹을 양식을 비축해 놓았고 비와 이슬을 피할 집이 있지만, 나머지 25명을 그렇지 못합니다.
17명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조차 없습니다.
-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中>

거리마다 넘쳐나는 음식점 사이에서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식사 메뉴를 고민하고, 음식물쓰레기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고, 비만은 질병이라며 피트니스 클럽에 땀 흘리는 사람들로 가득한 사회에서 살고 있는 내가 이 책을 읽을 때 처음 든 생각은 정말이지 난 축복받은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한쪽은 식량이 남아 도는데, 왜 지구 한쪽에선 식량이 부족해 굶어 죽어야 하는지, 왜 이러한 불공평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들었었다.
그리고 100명중 20명이 굶주리는 것도 놀라웠던 나에게 절반이 굶주리고 있다는 놀라운 제목을 가진 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란 책이 그 답을 제시해주었다.

지은이 장 지글러는 세계를 100명의 마을로 만들었을 때 한명 나올까 말까한 축복받은 사람이다.
스위스 출신의 교수이자 전 의원이고, 사회학자인 그는 그가 받은 축복에 그저 만족하며 살아가기 보단 축복받지 못한 사람들을 둘러보고 그들이 처한 어려움을 모두에게 알리며 유엔 인권위원회의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이 책에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에 대한 답으로 “우리의 책임은 아니다”라는 답이 잘못됐음을 말한다.

흔히 게으르기 때문에, 척박한 자연환경 때문에 그들은 가난하고 굶주린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을 읽기 전 나 또한 그랬었다.
그러나 이것은 작가가 말했듯이 잘못을 보게 되었을 때,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기 위하여 현실을 외면한 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는 것에 불과하다.
작가는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기아의 현실과 원인을 바라보았으며 자신이 깨달은 진실을 아들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목소리로 나에게도 알려주었다.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 한다’라는 옛 말이 있다.
가난 구제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가난 구제에 나라가 나서야 한다는 것이 보편적 인식이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나라가 가난 구제에 책임이 없다면 가난과 나라 즉 정부를 엮은 이 속담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가난 구제에 앞장 서야 할 정부가 실질적으로 자국민들에게 가난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면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인가 그러나 이 아이러니가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나는 정부는 국민에 의해서 수립되어야 하며, 오직 국민을 위해서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나에게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의 실정은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소말리아의 경우가 그러하다.
실질적으로 소말리아는 그렇다 할 정부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정부 대신 군벌 세력이 있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데, 이 군벌세력들의 대립으로 인해 국제원조조차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니 이 군벌세력은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대립하고 있는 것일까. 군벌세력의 대립은 결국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서일 텐데, 자국민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군벌세력이 정부를 수립한다는 것이 옳은 것일까.

전에 읽은 김혜자씨의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라는 책에서도 내전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한 기억이 있다.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쳐 가난을 극복할 방법을 찾아도 쉽지 않을 텐데, 같은 국민끼리 서로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하다니 정말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피해를 보는 것은 선량한 국민들이라는 것. 이 것 하나만으로도 전쟁의 비인간성을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이러한 전쟁을 계속하는 데는 각 세력의 우두머리 뿐 아니라 서방세력까지도 개입되어 있다는 것은 인간이 어느 정도 까지 더 이기적으로 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들게 했다.

“신자유주의”듣기 좋은 이 말이 남반구와 북반구의 엄청난 빈부 격차의 원인인 동시에 이것을 정당화시키는 사상이 될 수 있다.
물론 효율적인 측면도 무시할 수 없지만, 인간의 목숨마저 살벌한 경제논리에 좌지우지 되는 현실은 너무 인간미 없지 않은가. 그리고 이 경제논리의 중심에 있는 다국적기업들의 횡포도 나로 하여금‘인면수심’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였다.

칠레의 전 대통령 아옌데는 분유 무상공급을 추진한다.
소아과 의사 출신의 정치인이었던 그는 유아기의 건강문제를 누구보다도 염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당시 분유 시장을 독점하고 있던 ‘네슬레’는 분유공급을 전면적으로 중단해 버린다.
물론 칠레 민주 정부가 유료로 분유를 사서 자국민들에게 무료로 지급하는 것인데도 분유값 하락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옌데는 살해되었고 그 배후로 CIA와 네슬레가 유력하다고 한다.

기업, 특히 거대기업은 큰 사회적 영향력을 가지는 동시에 사회에서 일정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때문에 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 있다.
그러나 네슬레가 한 국가의 아이들의 목숨을 담보로 자 기업의 이익을 추구한 것은 사회적 책임은 고사하고 반인류적 행동을 한 것이라고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그럼 과연 일부 비윤리적인 다국적기업과, 자국의 이익만을 고려하는 일부 서방세력에만 잘못이 있는 것일까

지금 이 순간, 지구 한편에서 굶어 죽어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텔레비전 화면 가득히 기아로 죽어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지 못한 사람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나 또한 방송매체를 통해 이 슬픈 진실을 알고는 있었다.
그러나 지은이 장 지글러처럼 적극적으로 이들을 위하여 노력을 한 사람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이북에 굶어 죽어가고 있는 동포가 있는데도 우리는 너무나 기아에 관해 무심했던 것 같다.
나 또한 그러했다.

무관심도 무섭지만 더욱 무서운 것은 기아가 지구의 인구밀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산소 부족과 과잉인구에 따른 치명적 영향으로 우.. 자료보기



..... (중략)






제목 : [왜세계의절반은굶주리는가를읽고 농학과 4학년 농업농촌의.. 자료보기
출처 : 노우월드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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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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