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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사기[1] [전학과 3학년 동서양고전 A형] `사기열전`에 대한 ..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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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과 3학년 동서양고전 A형] `사기열전`에 대한 요약 및 독후감목 차 Ⅰ. 요약(260쪽～325쪽) 1. 형가-장..

[전학과 3학년 동서양고전 A형]

<사기열전>에 대한 요약 및 독후감목 차

Ⅰ. 요약(260쪽～325쪽)


1. 형가-장사 한 번 가면 다시 오지 못하리(260～273)


2. 예양-사나이는 자신을 알아주는 이를 위해 죽는다 (274～278)


3. 여불위-기화를 놓치지 말라(279～289)


4. 이사-태산은 흙을 버리지 않는다(290～325)

Ⅱ. 독후감

Ⅰ. 요약(260쪽～325쪽)


1. 형가-장사 한 번 가면 다시 오지 못하리(260～273)

위나라에 형가라는 사나이가 있었다.
그는 독서와 검술을 좋아하는 빼어난 사람이었으나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 세상을 떠돌아 다니고 있었다.

형가는 연나라에서 개백정이면서 축(거문고와 비슷한 악기)를 잘 다루는 고점리라는 사람과 교유하게 되었고, 연나라에서 재야의 현자로 널리 알려져 있던 전광선생으로부터 비범한 사람으로 인정받아 절친하게 지내고 있었다.

형가가 연나라로 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진나라에 인질로 가 있던 태자 단이 연나라로 도망쳐 돌아왔다.
태자 단은 이전 조나라에 인질로 있을 때, 조나라에서 태어난 진왕 정(후의 시황제)과 어릴 때부터 죽마고우 사이였는데, 정이 왕위에 오른 뒤 단을 박대하자 원한을 품고 도망쳐 온 것이다.

태자 단이 진왕 정에게 보복을 하고자 시종인 국무와 상의했으나 국무는 화를 자초하려 하는 것이라고 반대하였으며, 그 즈음 진나라 장군 번어기가 연나라로 망명해 왔는데 태자 단은 그를 받아들이고 집까지 내주었다.
국무는 또다시 태자에게 안될 일이라고 간언하며 전광 선생을 천거하였다.

태자 단은 전광선생을 만나 연나라와 진나라가 같은 하늘 아래 함께 존재 할 수 없는데 어찌하면 좋겠냐는 의견을 묻자, 전광선생은 형가를 추천하였다.

태자 단이 이를 받아들이고 전광선생에게 나라의 큰일이므로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당부를 하였다.

전광선생은 이 일을 형가에게 전하고 “뛰어난 인물은 남에게 의심받는 일을 하지 않는 법이오, 그런데 태자는 나라의 큰일에 관한것이니 남에게 말하지 말라고 나에게 말했소. 이 말을 들은 나는 이미 태자의 의심을 산 것이오. 내 행동이 남에게 의심을 삿다면 의사라 할 수 없소. 태자를 만나거든 전광은 이미 이 세상에 없으며, 비밀은 영원히 지켜졌다고 전해주시오”라고 말하고 스스로 자결하였다.

태자 단은 형가를 극진히 대접하였다.
형가가 진나라로 출발할 생각을 하지 않자 초조해진 단은 독촉을 하였고, 형가는 진왕이 황금 천 근과 읍 1만호의 현상이 걸려 있는 번어기의 목과 연나라의 독항의 지도를 가지고 진나라로 출발하였다.

이때 이 일을 아는 사람들은 모두 흰옷을 입고 역수까지 나와 전송하였는데 형가는 고점리가 연주하는 축의 음조에 맞춰 비장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바람은 스산하고

역수는 차구나

장사 한 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하리

그러나 형가는 진왕을 죽이기 전 연나라에서 빼앗은 땅을 돌려주라는 약속을 받아내려 하였다가 실패하였고, 연나라는 망했다.

연나라가 망할 때, 송자라는 현에 숨어 이름을 바꾸고 날품팔이를 하면서 친구 형가의 원수를 갚을 기회만 노리던 고점리는 ‘송자현에 축의 명인이 있다’는 소문이 나 궁전에 들어가게 되었다.
진왕은 형가의 친구라는 신하들의 말에 불로 두 눈을 지진 후 축을 연주하게 하였는데 어느 날 고점리는 시황제 앞에서 축을 연주하는 척 하다가 납을 넣은 축으로 진왕을 내리쳤으나 실패하여 죽임을 당하였다.

2. 예양-사나이는 자신을 알아 주는 이를 위해 죽는다(274～278)

예양은 진나라 사람으로 일찍이 범씨 및 중행씨 휘하에 있었으나 이름을 떨치지 못하여 지백의 휘하로 들어가게 되었다.
지백은 그를 극진하게 대접하였으며 사람됨을 높이 평가하여 매우 아꼈다.

원래 진(晉)의 6경은 범씨 중행씨 지씨, 그리고 한 위 조였는데, 범씨와 중행씨는 먼저 망하고 나머지 네 사람이 세력 다툼을 벌이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지백의 세력이 가장 강했다.
지백은 세 사람에게 땅을 바치라고 강요하였고 한의 강자는 굴복하여 만 호를 내주었고 위의 환자도 만 호를 주었다.
그러나 조의 양자 만은 지백의 요구를 거절하였다.

이에 지백은 크게 노하여 조양자를 공격하였으며, 한과 위에게도 군사를 동원토록 하여 연합군으로 조양자를 공격하였다.
지백은 진양성을 포위하고 하천을 막아 그 물을 모두 진양성 안으로 몰아 넣었다.
이에 조양자는 신하를 한과 위의 진영에 파견하여 만일 조가 망하면 그 다음은 한과 위 차례라며 셋이 힘을 합해 지백을 치자고 하여 물길을 지백의 진영으로 돌렸다.
조양자는 지백을 죽이고 천하를 3분하여 조 한 위로 나눴다.

예양은 산속으로 도망해 ‘사나이는 자신을 알아 주는 이를 위해 죽고, 여인은 자신을 기쁘게 해 주는 이를 위해 얼굴을 가꾼다’고 하였으니 자신이 지백의 원수를 갚고자 하였다.

그 후 예양은 이름을 바꾸고 죄인들의 무리에 끼어 조양자의 궁중에 들어가 변소의 벽을 바르는 일을 하며 양자를 찔러 죽일 기회만을 노렸다.
어느 날 양자가 변소에 갔는데 가슴이 몹시 두근거리므로 이상하게 여겨 벽을 바르는 죄수들을 심문하여 비수를 지니고 있던 예양을 찾아내 그 까닭을 묻자 예양은 지백을 위해 원수를 갚으로 하였다고 하니 양자는 예양을 의리있는 선비라고 여겨 그를 풀어주었다.

그러나 예양은 또다시 복수를 위해 몸에 옻칠을 하고 숯가루를 먹어 목소리마저 바꿔 문둥병을 가장하여 걸식을 하였다.
얼마 뒤 예양은 양자가 지나는 길의 다리 아래 숨어 기다리고 있었다.
양자가 다리에 이르자 말이 놀라 껑충 뛰었다.
깜짝 놀란 양자는 이는 틀림없이 예양 때문이다 하여 수색하니 과연 예양이 있었다.
더 이상의 용서를 바라지 않는 예양은 죽기전에 양자의 의복을 베어 복수의 마음을 청산하고 싶다고 하였고, 양자는 크게 감동하여 자신의 의복을 베게하였으며, 양자의 의복을 벤 이후에 예양은 칼에 엎어져 자살하였다.

3. 여불위-기화를 놓치지 말라(279～289)

여불위는 한나라 양책 땅의 대상인으로 견문이 넓었으며 감식안도 비상하였다.

진나라는 소왕 40년 태자가 죽고, 2년 후에는 차남인 안국군이 태자가 되었다.
안국군의 총애를 받던 화양부인에게는 아들이 없었고 자초의 생모인 하희는 안국군의 사랑을 받지 못해 자초는 조나라에 인질로 보내졌다.
진나라가 조나라를 자주 공격하였으므로 인질로 간 자초는 조나라의 냉대를 받아야 했다.

그럴 즈음 여불위가 장삿일로 조나라 수도 한단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우연히 인질로 보내진 자초를 만나게 되었다.
여불위는 자초를 보고 그를 기화(보통사람은 중시하지 않지만 전문가 눈에는 매우 가치 있는 것)로 여기고 자초를 찾아가 천 금의 재산을 털어 자초를 후계자로 만들기 위한 공작을 벌이기 시작했다.

여불위는 5백 금을 자초에게 교제비로 주고 나머지 5백 금으로는 조나라의 진귀한 물건들을 사 진나라의 화양부인의 언니를 만나 바치며 자초가 화양부인을 하늘처럼 존경한다고 하고 화양부인에게 ‘색으로 남을 섬기는 자는 색이 쇠하면 사랑도 잃는다’고 하니 화양부인이 지금 태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애석하게도 후사가 없으니 총명하고 효심이 두터… (첨부)



..... (중략)






제목 : 사마천-사기[1] [전학과 3학년 동서양고전 A형] `사기열전`에 대한 .. (첨부)
출처 : 노우월드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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