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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제 7차 세계 물포럼의 한국유치를 위한 준비현황과 기대효과

제 7차 세계 물포럼의 한국유치를 위한 준비현황과 기대효과

◎ 세계물포럼이란


1. 시계물포럼의 연혁과 중요성


2. 세계물위원회와 세계물포럼

◎ 세계물포럼의 유치와 과제


1. 제 7차 세계물포럼의 한국유치

⑴ 유치의 목적 및 기대효과

⑵ 제 7차 세계물포럼의 한국 유치를 위한 준비현황


2. 한국유치를 위한 과제

⑴ 중앙정부 및 개최도시

⑵ 국회

⑶ 민간기업, 학계 및 민간기구

◎ 마치며…

세계 물포럼의 연혁과 중요성

최근 우리나라는 2010 서울 G20 정상회의와 2011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를 비롯하여 2011 대구육상선수권대회, 2012 여수세계박람회,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한 바 있다.
그리고 2월에는 2018 동계올림픽 후보지 결정을 위한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현지실시가 평창에서 진행되었다.

그러나 소위 ‘물 분야의 올림픽’으로 지정되는 ‘세계물포럼’의 2015년 한국 유치를 위한 노력은 전술한 국제행사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이는 세계물포럼이 1997년부터 시작되어 개최연혁이 짧은 탓도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물을 바라보는 국민적 인식의 반영이기도 하다.

최근 전 지구적인 이슈 중 하나는 ‘기후변화’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기온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홍수나 가뭄으로 인한 재해의 발생문제를 포함하여 경제, 식량, 안보, 위생과 관련된 문제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인권의 문제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

따라서 기후변화에 대응 또는 적응하기 위한 물 관리에 대한 논의는 이미 물 문제를 다루는 특정 정부부처나 학계만의 문제도 아니며,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도 아니다.

국제적인 물 문제를 다루기 위해 설립된 기관인 ‘세계물위원회’ 는 물분야 민간 국제기구이다.
세계물위원회는 3년마다 주기적으로 국제회의를 개최하는데, 이 회의 가 바로 ‘세계물포럼’ 이다.

세계물위원회와 세계물포럼

세계물포럼의 개최를 주관하는 세계물위원회는 정부간 기구 및 국제기구,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학술단체, 민간기업 및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국제 민간기구이다.
현재 60여개 국과 국제기구 등에서 540개의 다양한 기관이 가입하고 있으며, 세계물위원회의 운영 및 예산책정 등에 의사결정권을 가지는 이사회는 36개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국토해양부를 비롯하여 민간조직인 한국물포럼(2006년 10월 법인설립),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학회 등의 4개 기관이 이미 세계물위원회의 이사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부는 2010년 12월부터 한국물포럼의 박은경 총재를 물 분야의 외교 강화를 위해 대외직명대사로 임명해 놓은 상태이다.

세계물포럼은 아래의 표와 같이 1997년 이후 3년을 주기로 개최되고 있는 물 분야의 최대 국제행사이며, ‘세계 물의 날’ 인 3월 22일을 전후하여 약 1주일간 개최된다.

연도

제 1차

(1997년)

제 2차

(2000년)

제 3차

(2003년)

제 4차

(2006년)

제 5차

(2009년)

제 6차

(2012년)

개최도시

모로코

마라케시

네덜란드

헤이그

일본

교토

멕시코

멕시코시티

터키

이스탄불

프랑스

마르세이유

참가국

63개국

(약 500명)

114개국

(약 5700명)

130개국

(약 24000명)

150개국

(약 20000명)

190개국

(약 33000명)

-

세계물포럼의 개최 연혁

제 7차 세계물포럼의 한국유치

(1) 유치의 목적 및 기대효과

국토연구원은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의 유치로 인해 발생되는 총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1,99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 바 있어, 경제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러한 경제적 효과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한국의 물 관련 분야 국제협력의 위상제고라 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해외건설 5대 강국 진입’을 2011년도 5대 중점과제 중 하나로 정한 바 있고, 환경부도 물 산업의 해외지원을 주요 정책중의 하나로 정하고 있다.
특히 국토해양부는 물 산업, 도시개발, 교통인프라건설, 그린에너지산업의 4대 분야를 집중 양성할 계획을 수립하

고 있어, 세계물포럼의 한국 유치를 교두보로 하여 해수담수화 산업 등 물 산업과 관련된 업종의 활발한 해외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2) 제7차 세계물포럼의 한국 유치를 위한 준비현황

한국이 처음으로 세계물포럼에 참석한 것은 2003년 일본에서 개최된 교토 세계물포럼이다.

이후 2009년 3월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5차 세계물포럼에서 초대 한국물포럼 총재를 지낸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제7차 세계물포럼의 한국유치 의사를 처음으로 표명하였으며, 같은 해 10월 우리나라의 4개 기관을 세계물위원회 이사회에 진출시켰다.

2010년 5월 국토해양부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한국유치를 위한 ‘제7차 세계물포럼 유치추진위원회’ 를 구성하였다.
이 추진위원회는 국토해양부장관, 한국물포럼 총재, 대구시장, 경상북도 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4명의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 외교통상부, 기획재정부를 포함한 물 관련 부처의 공무원, 학계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10년 6월에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대전시, 광주시, 대구시, 경상북도, 제주도의 7

개 도시 중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제7차 세계물포럼의 개최를 위한 후보도시로 선정되었다.
한편, 세계물위원회의 이사기관 중 하나인 국토해양부는 제7차 세계물포럼 유치를 위해 2011년에는 8억 7천만 원을,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2011에는 년 3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한국유치를 위한 과제

(1) 중앙정부 및 개최도시

우리나라의 현행 물 관리 체계를 살펴보면, 국토해양부는 수량, 환경부는 수질, 물 관련 피해복구는 행정안전부 소속의 소방방재청, 농업용수는 농림수산식품부로 다원화되어 있다.
그러므로 물과 관련된 총괄적인 정책의 수립이나 특정 사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물 관련 정부부처의 협력이 전제되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세계물포럼에서 다루는 물 관련 현안들은 수량이나 수질의 주제에 특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7차 세계물포럼의 유치와 유치 후 준비과정에 있어서 관련 중앙부처의 협력이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외교통상부나 기상청의 협력도 중요하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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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지식114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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