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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동양의 종교미술 -지식114자료

작성일
2014-04-05
등록자
조영준
조회수
317
첨부파일(0)

[예체능] 동양의 종교미술 -지식114자료

첨부파일 : 예체능 동양의 종교미술.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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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동양의 종교미술

동양의 종교미술



서양에서의 종교미술이 기독교사상을 중심으로 발전된 미술이라면 동양에서의 종교미술은 불교사상에 의해서 발생된 미술이라 할 수 있다.

불교의 사상 신앙에 바탕을 두고, 또한 불교 독자(獨自)의 숭배나 의례(儀禮)상의 필요에 따라, 혹은 교화활동의 및 집단생활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진 일체의 조형미술을 말한다.
따라서 본 단락에서는 불상(佛像)조각과 불화(佛畵)를 중심으로 동양의 종교미술에 관해 다루어 보고자 한다.



1. 불상조각

불상조각이란 불교의 모든 인물 조각상을 일컫는다.
그러나 불상은 부처의 조각상만을 이르는 것인데 부처에도 종교적 역할과 교리적 의미에 따라 여러 종류의 부처가 있으며 조각상도 그에 따라 각기 다르게 표현한다.
부처상은 일반적으로 수인(手印:손가락의 모양)과 지물(持物 : 지니고 있는 물건)을 보고 부처의 명호(名號:이름)를 알 수 있는데, 부처의 상을 제외한 나머지 상들도 불교적 이름에 따라 불러야 하며, 모든 불교의 조각상을 부를 때는 ‘불교상`이라 불러야 옳다.
불상이 출현하기 이전에는 석가모니의 묘탑(석가모니가 죽은 후 그 유골을 여러 개의 탑에 나누어 모신 탑)이 예배의 대상이었다.
그리고 묘탑의 난간과 탑문에 석가모니의 본생담(本生譚: 석가모니<싯다르타>가 이 세상에 나와 성불하여 부처가 되기 전, 즉 전생에 보살로서 수행한 일과 공덕을 묘사한 이야기를 주제로 직접적인 부처님의 모습은 표현하지 않고 탑이나 보리수나무, 법률, 불족적(佛足蹟), 불좌(佛坐) 등 부처님의 존재를 상징하는 표현으로 대신하고 있다.
BC 1세기경 대승불교가 일어나면서 인간 석가모니를 초인간적이고 초자연적 존재로 인식하였으며 불상 제작의 욕구가 따르게 된다.
최초의 불상은 그리스 조형미술의 영향을 받은 인도 서북부의 간다라 지방과 인도 고유의 조형미술센터라 불리는 중부지방의 마투라 지방에서 거의 동시에 조성되기 시작하여 서로 경쟁 발전하게 된다.
이 두 지방의 불상 양식은 굽타왕조(320~550)에 계승 발전되어 불상의 전범을 만들게 된다.
따라서 본 단락에서는 간다라 양식의 불상과 마투라 양식의 불상 그리고 굽타 양식 불상이 어떻게 발전 전개되어갔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중국 불상의 특징에 대하여 살펴봄으로서,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전통 고유의 문화 토대아래 중국 문화를 흡수 소화하여 독창적이고 화려한 문화를 이룩하게된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조각에 관하여 다루어 보고자 한다.

■ 인도불상의 발생과 변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인도에서의 불상은 쿠샨왕조1) 시대에 북서부 인도의 간다라 지방과 인도 중원의 마투라 지방에서 조성되었다.

먼저 북서 인도의 간다라 지방에서는 19세기초부터 많은 수의 불상조각이 출토되었는데, 머리, 눈, 코의 모습 등이 그리스풍의 키톤2)을 입은 헬레니즘 신상 내지 귀족 초상을 연상케 하는 조형표현으로서, 간다라 지방에서 많이 형성되어 간다라 미술3)이라 불리게 되었다.
특히, 그리스 미술(사실적이며 완벽한 신체를 이상적으로 생각하여 조각에 표현함)의 영향을 받아 화려한 보관과 영락 팔찌로 장식한 건장한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다른 불상에서 볼 수 있는 관능미는 없다.

세부적으로는 물결 모양의 긴 머리카락과 깊이 파인 눈 날카로운 코 얇은 입술 높고 큰 육계 등을 특징으로 한다.
눈을 반쯤 감고 아래를 내려다보며 어딘가 우울하며 명상하는 모습과 양어깨를 덮는 통견의, 매우 사실적인 번파식의 옷주름(큰 주름이 파도치듯 번갈아 연속됨), 옷의 상단의 깃이 목도리처럼 턱 밑에서 한번 뒤집어지며 돌고 있는 것 등이 조형적 특징이다.
그리고 불화의 사실적인 역사적 생애를 소재로 불상을 만들었으며 회청색의 편암으로 색감이 어둡고 딱딱하다.
이러한 특징들은 서북쪽의 추운 지방이라는 기후적 특성이 조형양식에 작용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나아가 성자(聖者)를 나타내는 서아시아 기원의 광배(光背)가 여기에 첨가되었으며, 배면 조각은 생략되고 정면 조각 위주로 조각을 하였으며 오늘날 우리나라 불상도 그러한 전통을 따르고 있다.
반면 마투라 양식의 특색은 인도인의 미의식을 기저로 한 건강한 육체미와 명쾌한 표정을 가진 조형이라는 점에 있다.
소라 모양의 육계(肉 )4)에 크게 뜬 눈, 강한 면구성을 가진 코, 두터운 입술 등으로 이루어진 밝은 표정이 얼굴에 나타난다.
이러한 토착적인 인도인의 얼굴에 활짝 핀 자신감 있는 미소는 깨달은 다음의 법열과 자신감 있는 생명감이 넘친다.
굵은 목이나 떡 벌어진 가슴의 체구, 큰 손과, 발, 이러한 조형을 보고 있으면 당시의 제왕의 이상미가 그대로 불상, 특히 석가모니상에 옮겨져 있음을 볼 수 있다.


건강하며 팽만감 있는 신체에 편단우견(偏袒右肩-왼쪽 어깨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게 걸친 웃옷으로 오른쪽 어깨가 비어 있음)의 엷은 나사(羅紗)나 실크의 질감을 신체에 밀착시켜 표현하면서 육체를 투명하게 드러내어 건강한 육체미를 강조하고 있다.

간다라 불상은 온 몸을 덮은 대의(大衣)의 옷주름을 세심하게 표현하였으나, 마투라 불상은 나신(裸身)을 연상케 할만큼 신체의 표현에 역점을 두며 여성적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조각의 재료로는 밝고 부드러운 살색에 가까운 사암(砂岩)을 많이 사용하였다.
마투라 양식은 부처를 표현하려는 의도만 같을 뿐 도상과 양식 및 재료에 있어서는 간다라 불상과 공통점이 없다.
이러한 두 지역의 불상은 3세기경에는 융합되어 4세기 이후 굽타 양식으로 정착됨으로써 인도 고전조각이 완성되게 되었다.
유목 기마 민족 출신인 쿠샨 왕조가 인도의 중원에서 그 문화에 동화되어 본래의 강건한 기풍과 군사력을 상실하자, 순수 인도 전통으로 복귀하여 인도 고전문화를 이룩한 굽타왕조가 기원전 4세기 초에 통일국가를 이룩하였다.

불교조각의 부분에서도 마투라 양식은 쿠샨왕조 이래 조불활동의 중심지로서 세련된 조형을 창조하고 있었다.
원래 풍토와 습속상 나체보기를 예사로 해온 인도 사람들은 인간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추구하고 그들의 이상을 담은 상을 만들어 내면서, 나체풍으로 얇은 옷 밑으로 투명하게 육체를 드러내는 표현기법에 능숙한 경향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러한 마투라 양식은 간다라 양식에서 보이는 옷주름 표현법을 교묘하게 받아들여 얇은 옷이 육체에 밀착하고 그 옷의 주름이 미세하게 선형으로 흐르는 물 모양으로 유동감 넘치게 흘러 내이는 장식효과를 보이며 전신을 감싸는 표현형식을 발견했다.
주로 이 시기의 불타의 모습은 현세의 제왕인 지배자의 명쾌한 건강미로부터 깊은 정신을 간직하고 사색에 잠겨있는 철인적인 이상미로 바뀌고, 표정도 생각에 잠긴 듯 눈을 지그시 내려감은 고요한 온화함을 보여주고 있다.

전대(前代)의 불상보다 자비롭고 원만한 상호를 보여주며 불상 숭배 사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 시기는 인도 고전문화가 가장 활발히 꽃 피었던 시기로 이 시대의 불상 양식은 중국 및 한국, 일본에까지 광범한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 중국불상의 변천

중국에서는 후한 명제(58~75)때에 불교가 들어오나 서진시대(265~316)에 유행하기 시작하여 남북조시대에 이르러서 불교 교단이 성립되고 융성해져 예배의 대상인 불상이 조성되기 시작한다.

중국 불교는 당나라 이후 봉건체제의 변화로 불교가 대중화되면서, 불교 조각은 당나라 불상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함과 조형적 아름다움은 사라지고, 인간미와 서민적인 친근감이 느껴지는 불상으로써 주로 소조나 목조의 관음상과 나한상이 조성된다.
먼저 오호십육국 시대에는 일찍… -지식114자료



..... (중략)






제목 : [예체능] 동양의 종교미술 -지식114자료
출처 : 지식114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8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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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예체능,동양,종교미술,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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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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