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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론] 공황장애에 대해서 -지식114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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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론] 공황장애에 대해서

서 론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이나 급변하는 세계 정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회전 속도를 피부로 느끼게 해 준다.
그리하여 우리는 뒤돌아볼 시간적 여유가 없고, 앞날은 점점 더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보다 빨리, 보다 새롭고 편리한 것을 개발해 내기 위한 기업간의 경쟁, 시간을 다투는 정보 경쟁, 동료들과의 경쟁 등, 이 모든 것에서 필수적인 요소는 신속함이다.
사람들의 삶을 편안하게 해 주기 위한 노력은 오히려 사람들을 숨 가쁘게 몰아친다.
우리는 지금 스피드를 요하는 긴장과 불안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스트레스 지수는 높아지는데 개인의 스트레스 내성은 낮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정신질환이라고 하면 정신분열증, 조울증 같은 것들을 떠올렸지만 최근에는 신경증 노이로제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런 환자가 대표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이 바로 불안장애다.
불안장애의 종류는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강박장애, 사회공포증,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 5가지가 있다.
이 중 환자가 가장 많은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불안중에서도 가장 격렬하고도 극심한 불안장애라고 할 수 있는 공황장애는 강렬한 공포 상태를 나타내며, 제 1차 세계대전 뒤에 찾아온 경제공황을 통해 널리 알려진 말이다 즉 공황장애란 위험한 상황에 빠졌을 때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반사적으로 작동되는 공포반응이다.
맥박이 뛴다든지, 숨이 가빠진다든지, 갑자기 구역질이나 오한이 나는 등 다양한 신체반응이 일어난다.
발작이 반복되면 외부 환경 변화가 없는데도 지속적으로 신체가 반응한다.
이게 공황장애다.

본 론

(1) 공황(Panic)의 유래

공황(Panic)은 신화에 나오는 목신 판(Pan)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양들의 신인 판은, 위엄을 갖춘 제우스나 수려한 외모를 지니니 금발의 아폴론,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등과는 달리 짐승의 모습에 가까웠다.
머리와 하반신은 산양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곱슬곱슬한 머리털과 그 머리 위의 뿔, 그리고 두 개로 쩍 갈라진 양의 발톱 등 그의 흉한 외모는 태어나자마자 주변을 놀라게 하였다.
판의 어머니도 괴상한 아기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 낳자마자 판을 버렸다.

판은 양과 소의 번식을 관장하는 목동의 신이었고 음악적인 재능이 뛰어나 아폴론과 피리로 대결을 벌이기도 했지만, 외모만큼이나 무서운 신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판은 특히 잠을 방해하면 참을 수 없을 만큼 분노했다.
제우스를 비롯한 올림포스의 신들이 그들 이전에 세상을 지배하던 거인 티탄족과 일대 전쟁을 벌여 거인족을 몰아내고 올림포스에 새로운 나라를 건립할 때, 판은 엄청나게 큰소리를 질러 거인족을 공포에 떨게 만든 장본인이었다.
신화에는 이를 가리켜 ‘거인족이 공황(Panic) 상태에 빠졌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중세 악마의 이미지는 판의 외모와 이러한 속성에 토대를 두고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러한 유래를 통해 볼 수 있듯이, 공황이란 말은 극심한 공포 상태를 가리킨다.

(2) 공황장애의 원인

(1) 생물학적 원인

전통적으로 의학 분야에서는 공황장애를 생물학적 장애로 설명하려고 노력해 와다.
지난 30여 년 동안 공황장애의 원인을 규명하려는 의학적인 연구들은 공황장애를 이해하고 치 료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공황장애의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공황장애의 원인을 생물학적 이상이라고 보는 입장에서는 공황장애의 치료과정에서 밝혀진 약물 효과, 인위적으로 공황발작을 유도하는 생물학적 도전검사에서 사용하는 물질들이 정 상인에게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지만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공황발작을 일으킨 다는 점, 유전연구, 과호흡을 하여 혈액의 산소가 낮아져서 피가 알칼리성으로 바뀌고 그 결과 다양한 공황 증상이 나타난다는 연구, 그리고 전혀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자연발생 적 공황발작이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생물학적 원인론을 주장하는 입장에서는 이러한 증거들을 들어 공황장애가 약물치료가 필 요한 유전적인 장애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와 반대되는 증거가 있거나 같은 증거라고 해 도 다르게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심리학자들은 공황장애를 생물학적인 장애로 규정하기에 는 충분치 않다고 본다.

(2) 심리학적 원인

① 공포에 대한 공포

그 동안 광장공포증이 있는 공황장애 환자들은 개방된 장소를 두려워한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들은 개방된 장소 자체에 대한 공포보다는 공황발작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다는 주장에 제기 되었다.
이는 곧 공황에 대한 공포, 즉 공포에 대한 공포이다.

② 불안민감성

불안 증상이 해롭다는 신념과 불안 증상에 대한 공포감이다.
예컨대, 불안민감성이 높은 사람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은 심장마비가 임박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믿는다.
반면에 불안민감성이 낯은 사람은 이를 불쾌하게 느낄 뿐이다.
불안 민감성은 불안 증상에 대한 신념이며, 신체감각에 대한 걱정, 인지적 무기력감, 자제력 상실, 심장 및 호흡기계통의 기능장애 요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③ 공황발작의 인지 모형

공황발작 인지 모형에서는 불안할 때 느껴지는 신체감각이 일어난다고 한다.
‘클라크’의 이론에 따르면 공황발작은 여러 가지 물질들(락테이트, 요힘빈, 카페인, 과잉호흡, 이산화탄소)에 의해 광범위한 생화학적 물질들에 의해 촉발될 수 있다.
그러나 이 물질들이 공황과 관련된 신체감각을 유발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직접 공황발작을 유도하는 것은 아니며, 단지 이 물질들에 의해 유발된 신체감각을 실제보다 훨씬 더 부정적이고 임박한 재앙으로 잘못 해석할 때 공황발작이 오게 된다고 한다.

※의료계에서는 공황장애 원인으로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을 함께 꼽는다.
가족이나 친척 중에 공황장애 환자가 있었던 사람이 스트레스가 심한 환경에 놓일 때 발병할 수 있다는 것이다.

(3) 공황장애의 증상

공황장애의 핵심 증상 으로는 갑작스럽게 엄습하는 강렬한 불안과 예상치 못한 심한 공황발

작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심리장애 를 말한다

심 장이 빠르고 강하게 뛰며 진땀이 나고 손발이 떨리며 질식할 듯한 느낌을 느끼며 어지럽고 구토가 나는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 인지적 증상으로는 죽거나 미칠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매우 당황해하고 호흡곤란, 심계항진, 흉부압박감, 흉통, 어지러움, 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런 상황을 죽음과 연결 지어 매우 두려워하고 이런 상황을 적극적으로 회피하려고 시도하게 된다 대부분 첫 공황발작은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자연 발생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첫 공황발작은 피로하거나 흥분 상태, 성행위 직후, 혹은 정서적으로 충격적인 일이나 스트레스 사건 다음에 오기도 하지만, 아무 까닭 없이 자연스럽게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공포는
10-15분 사이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빠르게 혹은 서서히 사라진다 공황발작을 경험하면 환자는 죽을것 같은 공포로 인해 흔히 응급실을 방문하며 진찰시에 같은 말을 되풀이 하거나 더듬는등 몹시 당황하는 행동을 보인다 응급실을 방문하는 동안 병원에 가까워 지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증상이 급격히 감소하는것도 흔한 양상이다 공황장애는 처음 공황발작을 경험한 장소나 상황, 전후의 스트레스 사건 등은 공황장애의 경과 및 회피행동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공황장애가 오래… -지식114자료



..... (중략)






제목 : [장애인복지론] 공황장애에 대해서 -지식114자료
출처 : 지식114 자료실



[문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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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목 : [장애인복지론] 공황장애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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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장애인복지론,공황장애,대해서,공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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