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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왜~헤어질껀데 무슨상관이냐며 모든걸 다 내려놓은 사람마냥 뻔뻔하게 나오더라구요..

헤어지고 만난게아니고..지금도 헤어진 상태도 아니고.. 나랑 만나던중 이런짓을

해놓고 이게 말이되냐니까 바쁘니 전화 끊어라고 하며 그이후로는 저랑 통화를

거부하더라구요. 이사람 자신의 치부 들어나는걸 무지 싫어했던 사람이였어요..

몇년전 이런일이 한번 더 있었지만 그땐 저에게 거짓말하고 그여자 만난 정황뿐

다른건 없었기에 부산까지 내려와서 잘못했다고 빌며 이남자와 다시 만나게되었고, 그 후로는 이런일 없겠지 생각했는데 역시 한번도 바람안피는 남잔 있어도 한번만 피는 남잔 없나봅니다.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서 차분하게 맘 먹고 하나하나 생각하며 조곤조곤 물어봤죠 누구냐니까 그냥 아는사람이다 어떻게 만났냐니 이전부터 알고있었다..연락하느냐니까 잘 안한다등등...그러면서 아직 사랑하는건 저랍니다. 7년이라는 시간이 있는데 다른여자와 잤다고 어떻게 절 사랑하는게 없어지겠냐며..나중에 후회할꺼같기도하다면서..그래도 지금 현실로는 자기는 헤어지고싶데요.

다시 만난다한들 제가 이미 자기한테 불신이 생겨버려서 그걸 버틸 자신이 없답니다.

자기네들때문에 벌어진 상황을 모두 제탓인냥 헤어짐을 합리화시키고 정당화시키면서 7년에 대한 예의치곤 너무 형편없이 저를 몰아부치더라구요..

게다가 그여자가 이남자 집에 들어와서 살고싶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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