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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바로알기 문화 체험을 마치고

작성일
2016-09-05
등록자
송숙
조회수
650
첨부파일(0)

완도 바로 알기 문화 체험을 다녀왔다.

첫날은 배를 조금 늦게 타는 바람에 완도 타워는 가지 못하고

해조류센타,장보고 기념관, 완도 수목원,정도리 구계등을 돌아봤다.

다른 곳은 예전에 둘러 보았는데

완도 수목원은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였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기존 숲을 이용하여 수목원 조성을 하였는데

산책코스로,여러가지 식물들을볼 수 있어서 좋았다.


둘쨋날은 청산도로 향하였는데

눈에 보이는 것이 모두 푸르다고 하여 청산도라 하였다는 기사님의 맨트가 머리에 남아 있다.

범바위,영화 서편제 촬영지,여인의 향기 촬영지등 화면 속에서만 보았던 장면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사진 속의 장면보다는 화려하지 않았지만 다시 한번 드라마의 장면을 회상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였다.

학교를 개조하여 느린섬여행학교라는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구들장 논이 있다하여 가 보았다.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우리의 온돌문화를 이용한 것으로 자갈층에 통로수를 깔고 그 위에 구들장을 놓은 후 진흙을 쌓아 만든단다.

그들위에 토양층을 얹어 벼를 키우면 논의 물이 잘 빠지지 않는데 이는

돌이 많고 물과 흙이 부족한 섬의 특성을 보완 한 점이다.

완도에서 5년 반을 살았지만 구들장 논이 있다는 말은 처음이였다.

완도 바로알기 문화 체험을 통해서 불편함과 척박함을 극복하여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살아가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엿 볼 수 있었다.

완도교육 지원청과 완도 군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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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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