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안녕하세요^^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자 이글을 남깁니다~~

몇일전 주말에 가족여행을 완도로 다녀왔습니다,
차안에서 어머님이 세상에 이런사람이 없다고 하시면 이야기를 꺼내주셨습니다.
어머님께서 전복내장이 눈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으시고 아버님과 함께 완도를 가셨다고합니다.
전복을 구매한다는 생각으로 초행길을 떠나신 어머님과 아버님은 길을 헤매고 계셨지요
지나가는 한분에게 길을 물어보게 된겁니다.
그런데 그분께서는 완도가 처음이시냐고 물어 보시곤 1일 가이드처럼 완도에 이곳저곳을 소개해주셨다고 합니다~
초행길인 어머님과 아버님은 세상에 이런 사람이 어디있냐 싶으셨다고합니다.
저는 이야기를 듣고 완도를 정말 사랑하시는 분이시구나~ 이런사람이 우리나라에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같이 같은 나라에서 다른지역에서 왔다고 속여팔고,,, 이방인 취급하고,,, 인심이 점점 사라지는데 세상에 진짜 이런분이 어디있을까 싶었는데 완도에 계셨네요^^

그분은 신지면에서 일하시는 "양 란" 이라는 분이시라고 합니다.

저희 어버님이 눈이 안 좋으셔서 어머님께서 아버님과 그먼곳을 가셔서 걱정이 되는데 자식된 마음으로 이런분이 계셨다는게 너무너무 깊이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더 "양란 선생님"께 깊은 감사에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