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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사무소 직원분 칭찬하고 건의 드립니다.

작성일
2015-04-10
등록자
주종필
조회수
546
첨부파일(0)

4월 8일 18시 배로 청산도를 방문하여 4월 9일 귀가하였습니다. 8일 늦게 도착하여 숙박이나 음식점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저희에게 김준남계장님과 한분의 여직원(이름을 들었으나 잊어버렸습니다.)이 친절하게 숙소도 상담 후 계약해 주시고 좋은 음식점도 소개해 주셨을 뿐 아니라 다음날의 관광 일정까지 자세히 상담해 주어셔 만족스럽게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청산도에서의 좋았던 기억에 다시 가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청산도의 좋은 추억에 붙여 2가지 건의 드렸으면 합니다.
첫째 청산도의 지금 그대로의 모습이 변함없이 계속 지속되며 발전되었으면 하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청산도는 다른 유명한 관광지와는 달리 옛 모습이 비교적 잘 보존되면서 관광객을 많이 유치할 수 있는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더군요. 산과 들에 우리 토종의 민들래와 정향나무가 널려 있을 뿐만 아니라 농가나 어가가 옛 전통을 잘 보존하고 있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이 유명세를 업고 외지인이나 외지 자본이 들어와 무분별하게 개발되어 옛 모습과는 조화롭지 못하게 동떨어진 모습으로 개발되고 있는 점이 눈에 띄기 시작하여 걱정스러웠습니다. 옛 모습만 유지한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본 북해도의 비에이 지방이나 나오시마 섬들은 외지고 낙후된 지방이었으나 지금은 잘 개발되어 세게적인 관광명소로 태어났습니다. 완도군에서도 관계직원들을 북해도의 비에이와 나오시마 등을 견학시켜 개발 노하우를 배워와 청산도 등에 적용해 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둘째 청산도에서 느낀 식사에 관한 건의입니다.
경상도 사람으로 청산도를 방문하여 음식 문화에 대해 느낀 점은 매우 정갈하고 맛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음식이 맛 있다 보니 음식을 많이 먹게 되던데, 반찬 개개는 그리 짜지 않은데, 섭취량이 많다 보니 1끼에 먹게되는 소금의 양이 많게 되어 요식업을 하는 분들께 조금 더 싱겁해 만들도록 지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가격은 다른 관광지의 음식들에 비해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청산도를 관광하고 느낀 점을 적어 보았습니다. 청산도 여행이 워낙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청산도가 훼손없이 잘 보존되면서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여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청산도와 완도 군이 무한히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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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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