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완도군의 발전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저희는 4월4일 청산도의 관광과 산행을 목적으로 춘천에서 90명이 참가한 춘천거북이산악회 회원 입니다.

산행 및 관광 후에 불행하게도 일기의 악회로 배가 출항을 못하여 선착장에서 대기중이던 많은 관광객이

강한 비 바람으로 추위와 휴식공간의 부족으로 난감하였는데, 청산도 면사무소의 면장님 및 직원 분들의

배려와 협조로 면사무소 2층의 강당에서 휴식의 공간을 마련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 많은 청산도를 찾은 관광객은 청산도 면사무소의 빠른 대처에 깊은 감경을 받고 귀가했으리라

생각합니다...

휴일인데도 친히 찾아주셔서 수고 해 주신 면장님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2). 개 선 점 -1 : 1년중에 수십만명이 찾는다고 홍보하시는 청산도의 아름다움의 홍보에 앞서서

항만 운영의 시설과 운영에 개선을 바라며 글을 올림니다.

4월 4일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조금 더 빠르고 신속하게 면사무소와 협의하여 2층의 공간을 활용하는방안을

추구하여야지, 관광객이 면사무소에 요구하는 상황이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3) 개 선 점 - 2 : 배의 승선을 기다리는 관광객이 비가림 시설이 전혀 안 되어있어서 비 바람을 맞으며 추위에

떨면서 1시간 정도를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많은 관광객이 온다고 자랑만 하지 마시고 그에 대한 제반 시설도 갖추어서 항만 시설을 갖추어 주시기 바랍니다.

승선권에는 터미날 이용료를 첨가하여 부가한다고 명시되어 있더군요!

너무 이득에만 관심이 있는거 같습니다...

4) 개 선 점 - 3 : 배에 승선을 하고보니 사람이 앉을자리가 너무나 부족 합니다.

제가 이 장면을 촬영못한점이 너무나 후회가 됩니다.

세월호 사태를 잊으셨는지요?

만약에 사고가 발생하면 구명쪼끼를 갖으러 갈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정원이 몇명인데 몇명을 승선 했는지 확인을 해 보고 싶습니다..

만약에 제가 사진을 촬영을 했다면 방송국에 제보를 했을것 입니다.

앉은 사람도 발을 뻗지도 못하고 움직일 수 도 없는 상황이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통로에 서있는 자세로 아무 지지대 없이 배의 움직임을

감수 해야했습니다...

세월호의 아픔을 잊지마시고 다시한번 배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부탁드립니다...

강원도 춘천 거북이산악회 회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