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저는 2년전 금일읍에 이주 와서 여기에 세명의 자녀,아내 그리고 저 이렇게 다섯식구
의 작은 둥지를 틀었습니다
여기에 이주를 와서 얼마간의 행복이 이어 지는가 했더니 아내의 심한 지병의 악화와 저의 근로 능력의 상실로 하루 하루 사는게 고통의 나날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아내는 삼사일이 멀다 하고 쓰러지고 저는 아픈 그녀를 멍하니 바라보는 게 전부인 삶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금일읍 사회 복지과 이 영술 계장님을 찾아가 사정이야기를 하고 다만 자녀들 과 아내의 기초 생활비 라도 도움을 받을까 해서 계장님의 도움 으로 신청서를 쓰게 되었는데 조건이 맞지 않아 신청서가 받아 들여지질 않았습니다
우리사회 관 의 법이 공익의 원칙에 있는지라 저같은 소수의 피해가 있을수 있겠구나 하고 돌아섰지만 공공기관이 실태 파악이라는 말이 무색하고 공공기관의 실사라는 행정정책에 대해서 큰 반감과 실망감을 버릴수가 없었습니다
사회계 이 영술 계장님은 저희의 실제 생활을 보시고 안타까움을 버리지 못하시면서 서류상 실격처분이 있으니 어쩔수 없다는 말을 하시면서 안타까움을 표현 하셧습니다
그러나 이 영술 계장님의 덕분으로 나라미혜택으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신청서를 기각 당하고 6개월정도가 지나가며 저도 어느정도의 움직임이 많지 안고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내의 소일거를 찾아 일당벌이라도 하면서 근근히 식구들을 건사 하며 사는 동안, 신청서를 작성했던 것이며 계장님을 까맣게 있고 지나갈 무렴 저의 궁핍한 생활고를 잊지 않으시고 추석 명절 나눔축산행사라시면서 저희를 찾아 주신 계장님의 세심한 베려에 깊은 감사를 드림니다.
공공기관의 법은 다수의 공익을 위해 소수의 피해를 반드시 감수 해야 한다는걸 서민과 소외계증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불만을 갖지는 않지만 정부의,공공기관의 실태 파악,실태 조사라는 말에는 “ 진정 이것이,이런 정책이 실태조사일까?”라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완도 금일읍 사회계 이영술 계장님을 예로 들자면 그분이 실태조사했던 불우한이웃을 잊지않고 신청했던 당사자조차도 잊어 버리고 있는 시간에도 그분은 소수의피해자를 한시도 잊지않고 지속적인 관심를 가지고 어떻게든 공공기관의 도움을 전달 해 주시기위해 힘써주시는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림니다.
제가 이렇게 소소한 이야기까지 언급한 이유는 이 영술계장님의 베려로 인하여 그동안 공공기관에 쌓인 불만과 높게만 느껴지고 멀게만 느껴지고 속된말로 공기관의 직원들은 머하나? 하는 식의 관공서 행정불만이 이제는 관공서 직원분들의 노고와 행정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며 완도군 군청,금일읍 읍사무소 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림니다.
얼마전 뉴스에 나왔던 세모녀의 자살! 그동네에 이 영술계장님 같은 분이 계셧더라면 뉴스에 나올일은 없었을 것이데 하는 생각을 해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