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안녕하십니까...?
부산에 거주하는 한 시민입니다.
완도군 소안면과의 인연은 저희 장모님을 통해서인데요...
장모님께서는 소안면 횡간도에서 나고 자라, 지금은 이 곳 부산에 거주하고 계시구요, 저도 장모님을 따라 횡간도에 몇 번 다녀 오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에 이 곳 완도군 홈페이지에까지 와서 제목과 같이 소안면 사무소에 근무하시는 김중배 님께 감사의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장모님께서 최근 겪으신 일과 관련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장모님의 어머니께서 - 저에게는 처외조모에 해당하겠죠 - 횡간도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집이, 꽤 오래 전부터 행정적인 매매 계약이나 소유권 이전 등의 절차는 없었지만, 행정적인 소유주와 구두 계약(물론, 섬 주민분들의 입회 등이 있는 상태에서)을 통하여 구매을 하고, 거주를 하고 계신 상태입니다. 그런데, 최근 여차 저차한 연유로 구두로만 계약되어 살고 있던 집을 처외조모 명의로 행정적으로 등기 이전을 하고자 장모님께서 부산에서 부터 여러 번 횡간도를 오가며 관련 절차를 알아보고, 처리를 하고자 하였습니다.

섬에 계신 주민분들과 장모님은 서로 다 아는 사이이기 때문에, 구두로 그런 부분들을 확인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장모님께서 직접 행정적인 절차를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려 하니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해 하시는 것을 곁에서 봐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장모님께서 소안면 사무소를 방문하였을 때, 그 곳에 근무하시는 김중배님께서 위와 같은 일들에 대하여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너무나도 친절하게 관련된 절차를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일선 행정기관에서 민원을 직접 처리하시는 분들은 익숙해 있는 절차이고 간단해 보이는 절차일 수 있는 부분도, 막상 민원인이 해당 일을 처리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 지 시작부터 난감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장모님께서는 김중배님의 친절한 도움을 받아 막막해 하던 일을 처리하는데 큰 도움을 받으셨다고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갖고 계셔서, 이 곳을 빌어 소안면 사무소에 근무하시는 김중배 님께 장모님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이지 않게 도움을 주고 계시는 모든 소안면사무소 직원 분들과,
특히, 김중배 님의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