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장 님
- 작성일
- 2014-05-06
- 등록자
- 류재철
- 조회수
-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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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난달에 귀향한 사람 입니다.
수십 년의 타향 생활에 삶의 방식도 잊고, 몸과 마음은 이미 폐인이 되다시피
하였습니다.
영흥리에 낡은 집을 구매하여 일부나마 집수리를 하였습니다.
서서히 지쳐갈 무렵 이장 님께서 직접 찾아오시어 위로의 말씀과 자그마한 텃밭을
경운기로 손수 갈아주시고,
고추며 작농 방법을 손수 설명을 하였습니다.
당신의 농사와 마을 일로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분주하게 움직이신 와중에도 작지만 큰 도움을 주신 이장님 머리 숙여 감사의 글을 남김니다.
머지않아 저희 집들이를 할때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을 모시고 다시 한번
이장 님께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