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안내하는 아버지
- 작성일
- 2012-06-01
- 등록자
- 최재철
- 조회수
-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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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말 황금연휴 3일
작은 개머리끝에서 아침 웃음운동을 마치고
항만터미널 안에서 07:20경 관광객을 상대로
빙그레웃는섬 \"완도\" 웃음홍보를 하고
목욕탕으로 향하는데
청산도 여객선으로 향하는 차량이
6차선 도로에 2중3중 주차, 진행, 후진, 돌리고 극심한 병목현상이 있는 곳에
키가 작으막한 아버지 한 분이 모자를 쓰시고 맨손으로
당황한 차량들이 창문을 열고 물어보는 관광객에게 친절하게 손짓 발짓으로 안내--
은은한 미소띤 모습으로 아릅답고 훈훈하게 완도를 선사하고 있었답니다.
칭찬합니다.
그 아버지 아들은 군청수산과에 근무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