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보건지소 최연정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 작성일
- 2011-10-24
- 등록자
- 정호
- 조회수
-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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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은 정미소가 없는 관계로 벼농사를 짓는 분들은 차에 벼를 싣고 장흥 대덕정미소로 정미를 하러 갑니다. 지난 주말 배를타고 노력항에 도착하여 모두들 정미소를 향해 차들은 질주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가지 않아 벼를 싣은 차량 한대가 전복사고가 났습니다. 벼가마니들은 도로에 뒹굴어 벼가 다 쏟아져 도로가 엉망이 되었고, 차량 운전자와 동승한 사람은 주저 앉아 놀란 눈으로 어찌 할 줄 몰라 하고 있었습니다.
그차를 뒤따라 가던 금당보건지소 최연정씨는 그 분들을 수습하느라 가던 길도 멈추고 여러가지를 열심히 도와 드리며 쏟아진 벼들도 주워 담느라고 많은 고생을 했답니다. 다른 분들은 자기일이 바쁘다고 모두들 가버렸는데, 사고 처리 다 해주고 이동하는 데까지 신경 써준 최연정씨께 아시는 분들은 모두가 칭찬하신답니다.
이렇게 따뜻한 분들이 우리 주위엔 아직도 있다고, 정말 좋은사람 아닙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