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횟집
- 작성일
- 2010-07-23
- 등록자
- 한경숙
- 조회수
-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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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완도로 여행를 떠났습니다
청산도하고 보길도하고 해남땅끝마을등~~ 20일 보길도들어가서
한바퀴돌고 우리는 숙식을 노화도에서 정하기로하고 수정횟집에
저녁을먹으러 들어갔죠 우리일행중 한명이 핸드폰배터리가 방전되서 충전할려니 짹이 작은거라 충전할데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식당에서 일하는 아주머니 한분이(사장님같았음) 오셔서 왜그러냐고 우리는 사정얘기를 했더니 아주머니 근처에 핸드폰가게가 있다면서 길을 잘 모르니 아주머니가 같이가준다네요
가게에 갔더니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핸드폰가게 주인안테 전화하니 전화를 안받는겁니다 그런데 아주머니가 잠깐 기다리라더니
그옆에 두세군데 가게를 다니며 가게주인을 찾아서 다행히 핸드폰 짹을 구입하고 충전하고 잘 했습니다
식당 아주머니 그때가 5시넘은시간이라 식당도 저녁장사땜에 바쁠텐데.....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수정횟집 정말 잊지 못할겁니다 다음날아침 전복죽에 묵은지김치 맛이 또 일품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아주머니께 감사 드립니다 장사 잘 되시길 멀리서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