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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민원

감사의 글

작성일
2010-04-29
등록자
김홍문
조회수
413
첨부파일(0)

청산도를 갈 수 있었던 건 직장 팀장님의 추천과 우연히 여행사 상품을 접할 수 있었던 기회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정보를 준비하지 못한 채 청산도에 발을 디뎠습니다. 주어진 시간은 약 4시간
보물찾기 상품을 나눠주시는 곳에서 조언을 구했습니다. 신영석님과 옆에 계시던 직원분께서 지도에 표시까지 해주시며 추천코스를 안내해 주시더군요. 친절함이 버물러진 알짜정보는 참으로 감동의 맛이었습니다. 이렇게 친절할 수 있을까? 저도 서비스업에 있지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라는 것이 이런거로구나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더구나 추천장소까지 이동도 도와주셨습니다.
추천장소 트레킹 중 완도군청에서 행사도우미로 나오셨다는 이승창님과 권용훈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화살표를 따라가고는 있지만 가는 길이 맞는지 확신이 없고 어디로 가야할 지 몰라 버둥되는 저희에게 친절한 길안내는 물론 청산도와 얽힌 주변 이야기를 풀어주셨습니다. 마지막에는 인근 근무자분과 연락하여 출발지로 이동까지 도와주셨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청산도가 고향이라는 운전을 하셨던 선생님과 함께 많은 도움 말씀을 주셨습니다.
신영석님이 그러시더군요. 참 운이 좋다구요. 당일처럼 날씨가 좋은 날이 드물다고 하셨습니다. 이승창님께서는 하늘도 바다도 산도 푸르러서 청산도라고 한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희에겐 신영석님을 비롯한 행사진행자분들 그리고 이승창 선생님, 권용훈 선생님을 비롯한 행사도우미분들이 계셨기에 누구보다도 운이 좋았고 청산도가 청산도로 다가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젠가 TV에서 흘러나오는 첼로곡을 다시 듣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흘러들어왔지만 제 마음속에서 반복되고 있는 그 울림의 정체를 알고 다시 만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그 첼로곡명을 모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울림은 제 마음속에서 아직까지도 그리움으로 울리고 있습니다. 청산도의 청인으로 좋은 기억을 담아주신 신영석님을 비롯한 행사진행자분들 그리고 이승창 선생님, 권용훈 선생님을 비롯한 행사도우미분들. 참으로 감사합니다. 언제 어떤 인연으로 이어질 지 알 수 없지만 저희에게 심어주셨던 그 푸른 마음 그리움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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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23-05-29
  • 조회수 :54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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