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 119 구급대원과 보건소 직원들께 감사드립니다.
- 작성일
- 2010-04-29
- 등록자
- 김경애
- 조회수
- 538
첨부파일(0)
지난 주말 25일 청산도에서 18개월된 아이가 아파서
119구급차를 이용한 아기엄마입니다.
어디에 감사의 글을 올려야할지 몰라 찾다가 여기에 칭찬글 올립니다.
갑자기 아이가 아프다고 울기 시작해서 병원에 가려고
아이를 안고 뛰어 나올때는 119에 연락을 할 생각도
못했는데 우연히 구급차를 만나게 되어 그 이후로는
일사천리로 연결해 주셔서 급한 상황를 잘 넘겼습니다.
아이는 완도로 나오는 배안에서 진정이 되어
괜찮아졌고, 이상은 없었습니다.
급한 맘에 어찌할바를 몰라 종종됐을텐데
보건소 직원들도 친절하게 잘 처리해주시고
해경에 연락도 해주시고, 매진이라던 정기여객선도
태워주셔서 아이가 아프기 시작해서 1시간 정도의 시간에
완도로 오는 배를 탈수가 있었네요.
만약에 119구급차를 못만났다면 택시도 잘 연결이 안되는
그 청산도에서 병원으로, 보건소로 저희가 뛰어다니느라
시간을 많이 지체했을텐데...
정말 감사하게도 우연히 만난 구급차가 저희에겐
희망의 빛이었습니다.
청산도 구급대원과 보건소 직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