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담양지역 주민들을 도와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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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완도군청 노동조합 김완주 위원장과
함께하신 완도군청 공무원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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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가 발령되어 무더운 날씨에
낮에는 비닐하우스 내 온도가 40도가 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침수된 멜론 하우스 내 작물 철거작업"을
내 일처럼 너무너무 열심히 작업해주셔서
담양 주민을 대신해 감사드리며 고맙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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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타지역 공무원들은
장화와 장갑이 필요하다하여 농가에서 구입하여 줬는데
오전에 1시간 정도 작업을 하고 사진을 찍은 뒤
점심시간이 되자 장화와 장갑을 가지고 모두 떠나버려
피해 주민들에게 또한번의 실망과 상처를 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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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에 대한 인식이 너무너무 안좋은 상황에서
완도군청 공무원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피해 농가의 작업이 완전히 마무리 될때까지 도와줘서
안좋았던 공무원들의 인식을 바꿔 놓았을 뿐만아니라
피해 농가에서도 대단히 만족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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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정 업무추진에 바쁘실텐데
호우피해를 입고 시름하는 담양의 농가를 도와주신
완도군청 공무원님들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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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완도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담양군 대전면에서 농가를 대신하여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