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저는 소안에서 태어나 지금은 소안농협앞에서 제일세탁소라는 간판을 걸고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 박삼남이라고 합니다. 신우철 군수님께 소안면사무소에 일하고 계시는 정철원 복지팀장님이 너무 훌륭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2001년경에 이곳에다 기존에 세탁소를 하고 있던 사람한테 인수를 받아 세탁소를 운영하게 되었는데 명의변경을 할려고 하니 몇가지 문제가 있어서 영업신고를 못하고 지금까지 20여년간 지내고 있었읍니다.
그런데 최근에 정철원 팀장님이 세탁소에 오셔서 수급자들 이불빨래사업을 해야하는데 영업신고증이 있냐고 물어보길래 없다고 하자 어떻게 지금까지 신고도 하지 않고 그러고 있냐고 하면서 영업신고증이 있어야 이불빨래를 맡길수가 있다고 안타까와하면서 직접 군청에 전화하고 여기거기 알라보면서 신고서도 직접 작성해주시고 접수까지 해주셔서 20년만에 영업신고증이 나와서 지금은 영업신고증을 걸어놓고 영업을 하고 있읍니다.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한 집사람이 필리핀에서 시집왓는데 작년에는 건강검진까지 받을수 있게 신경을 써주서서 건강검진도 받을수 있엇읍니다
본인 일도 바쁠것인디 이렇게까지 친철하게 자신일처럼 처리해주는 공무원이 있다는것에 놀랐고 감동받았읍니다.
정철원 주사님은 다문화 식구들을 위해서도 헌신적으로 일을 해주서서 다문화식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읍니다.
여기가 고향이 아니면서도 이렇게 열정을 가지고 일하는 모습에 제가 너무 고마와서 술한잔 하자고 그랬는데도 마다고 하시네요 군수님께서라도 상하나 주시면 안될까요 건이드립니다. 군수님 두서업이 글을 썻는데 항상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