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저는 2018년 희망완도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 공모사업을 시행하고, 정산서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주민공모사업이 처음이였던 저에게 정산서라는 마무리는 참으로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11월에 군 주무관님으로 부터 정산서 파일을 받았고, 정산서 입력 방법에 대한 것은 읍사무소 산업계 담당자와 군 주무관인 자신에게
문의 하시면 문제 없이 마무리 될것이라는 말과 함께 읍사무소 담당자 전화번호를 주셨습니다.

정산서 입력을 하면서 읍사무소 산업계 담당자와 통화로 의문점을 물어 보았고, 정산서 작성이 처음인 저로써는 읍사무소 담당자에게
이해가 안되니 다시 한번 설명해 달란 말을 2~3번 정도 했고, 그런 통화가 이여 지니 나는 나대로 미안한 마음에 불편해지고, 담당자는 담당자대로 그런 제가 이해가 안되는지 말이 퉁명스러워지기 시작해 지면서, 읍사무소로 전화하기가 부담스럽고 어려워졋습니다.

그래서 군청 담당자인 일자리 창출 팀 서 경 욱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서 묻기 시작했고, 군청 문지방이 닳도록 들락거리면서 정산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서경욱주문관은 같은 질문에 대한 같은 답을 하면서도 한번도 찡그리거나 힘들다는 표현을 한 적이 없고,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해 주었고,제가 힘들어 보이면, "힘드시지요" 이런 점을 너무 잘하셨어요, 더 잘할 수 있어요" 라는 말로 저를 위로도 해주며, 더 힘을 낼 수 있게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정산서 작성을 하면서 알 수 밖에 없었던 것은 같은 일을 하면서도 어떤 분은 몇 번 만에 짜증을 내는 반면, 어떤 분은 항상 웃는 얼굴로 위로까지 해 주면서 민원인이 일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 였습니다.

평소 저는 이 공간의 필요성에 부정적이였으나 이번 일을 겪으면서 " 칭찬합니다" 이 공간의 절대적인 긍정함을 느꼈고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기를 권합니다.

칭찬해주십시요,,,,잘한것은 잘했다고,

완도군민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베풀고 계시는 신우철 군수님의 행보에 하나님의 행운까지 더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