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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룡호선박 전복사건

작성일
2018-03-21
등록자
박해선
조회수
606
첨부파일(0)

저는 이번 근룡호어선 실종자 유가족중 한사람입니다.
이번 2월28일 사고부터 완도에서의 생활이 하루하루가 힘들고 고통스러웠으나
군청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그나마 이겨낸것 같아 감사한 마음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저희 어머니가 자식잃은 슬픔에 너무나 힘들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을때 복지과장님과 직원이 오셔서 저희 어머니의 건강을 챙겨주시고 링거를 다 맞을때까지 계셔주시고, 저녁에는 군청 과장님 사모님께서 손수
전복죽과 직접만든 반찬을 들고오신 그 정성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적십자회원분께서 식당음식이 혹여나 입에 맞지 않을까 집밥을 해주신점
감사 드립니다.
사고이후 13일이 지나도 별다른 소식이 없자 군청의 도움으로 위령제를 지낼수 있게 해주신점 감사 드립니다.
그것은 시신도찾지 못한 유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군청의 한마음회에 회원(군수사모님이하)여러분들께서 직접 만들어 오신 전복죽과 과일 그리고 손수만든 반찬을 들고 다섯 유가족숙소를방문하여 위로의 말과 정성으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사고이후 10일이 지났음에도 군수님께서 계시는 동안 아무불편함 없이 계시라는 그 말이 저희에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15일간 완도에 있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저희를 케어해주신 정계창님 이영주(저희엄마를 저보다더 챙겨주신점,저희엄마 잠옷과 양말를 사주신점) 감사합니다.
이번사건을 담당하신 모든군청직원분들, 군청 봉사단체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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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행정지원과 김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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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23-05-29
  • 조회수 :54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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