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 지리 해수욕장 안전요원을 칭찬합니다
- 작성일
- 2017-08-20
- 등록자
- 홍선예
- 조회수
-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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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로 얼마전 청산도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입니다 처음은 2015년 봄에 가서는 유명하다는 서편제 촬영지나 범바위등 섬주변을 둘러보며 느림의 미학을 느껴봤고
그 때 좋았던 기억으로 이번에 친구들과 함께 재방문을 해서 다시 친구들과 즐거운시간을 보냈습니다.
헌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지리해수욕장을 가게되었습니다. 원래 수영을 못하기 때문에 바닷가는 잘 가지를 않는데 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할 수 없이 가서 바닷가에서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나이 들어보이는 새까만 남자분이 돌아다니며 어린 아이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냥 보호자인가 했는데 호루라기며 수경등이 목에 매달려 있는모습으로 안전 요원인듯 싶었습니다. 보통 젊은 안전 요원들이 폼잡고 다니는 모습만 생각하다 의외의 모습에 계속 관심을 갖고 살펴 보았는데 자신의 할 일에 엄청 열심인 모습을 볼 수 있어 같이 연령대로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우리 같은 연령대의 사람들이 자신의 일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는 모습은 젊은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듯 싶어 그 분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