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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 or 이정국 선생님께 드리는 감사의 글.

작성일
2017-05-16
등록자
이정훈
조회수
687
첨부파일(0)

안녕하세요.
이번 해조류 박람회 방문객이랍니다.
물론..솔직히 말씀드리면, 박람회 때문에 간건 아니였으나, 청산도를 가는중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의 쓸데없는 돈낭비라는 반대를 무릅쓰고,저의 강력한 주장으로 방문하게된 해조류 박람회는..
아주 좋았습니다. very good~
아이들의 끝임없는 체험요청에 시간가는줄도 몰랐습니다.
물론 약간의 돈도 소요되었지요..ㅎ
하지만, 가족들의 만족감 표시에 어깨가 으쓱으쓱 했답니다.
그리고 기왕 기분낸김에 청산도에서의 회정식을 포기하고, 전복요리로 훌륭한 식사도 했답니다.
up~된 기분을 만끼하며,청산도로 출발했지요.
사건의 시작은 이제부터~ 흑흑~~
완도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한 우리가족은 당당히 대합실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배삮을 지불키 위해~ 지갑을 찾는 순간!!! 어찌 이런일이..
제게는,,,바지 앞주머니에 있는 동전 몇푼이 다이더군요.
현금 65만원과 신용카드,체크카드,신분증등이 들어있는 지갑이 없어지는 낭패가,,
정말...정말.. 그 기분이는건 ..눈앞에 있는 아무것도 모르는 가족들의 모습에 더욱 참담해지는
그때의 기분은 정말...
그런데 이건 기적이었습니다..정말...
참담한 저의 마음에 오아시스 같은 전화벨이 울리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지갑을 주어서 연락드립니다...중간 생략...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와...찾아주신것 만으로도 고마운데. 가져다 주신다고 까지 하네요. 이런 일이...아니 이런분이 계실까요?
결론적으로 10분? 아니 제 느낌에 5분만에 오신거 같았습니다..
배시간이 다되어, 감사드리는 마음에 사례를 하겠다 말씀드려도,한사코 거절하시더군요.
이거 참 ... 이름 석자만 ... 기억하고 저희 가족은 청산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여행 잘하고 서울로 왔답니다.
그런데 한참이 지난 지금, 그때 연락주신 번호를 찾으려 해도,방법이 없더군요.
각박한 세상에 작은 보상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뒤늦게 가족회의 결과, 그분께 감사패라도 드리자는 저희 가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에 그분의 친절하시고, 멋있는 모습에 저희 가족 모두의 감사 인사를 대표로 올리며,
존경하는 완도군수님께 청해봅니다.
지난번 저희 가족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주신 "이정국 선생님"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부디 이런분이 더욱 많은 세상이 될수 있도록 크나큰 칭찬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완도군에 계신 모든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이정국 선생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p/s: 저멀리 서울에서~ 이정훈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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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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