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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노화읍 전역 치매 안심마을 선정

작성일
2021-03-24
등록자
박여진
조회수
198
완도군은 노화읍을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16일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jpg


치매 선별검사, 인식 개선 교육, 사례 관리 등 서비스 지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노화읍을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지난 16일 노화읍사무소와 노화노인분회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치매 안심마을은 기존 마을 단위에서 읍면으로 확대 선정하였으며, 제1호 신지 임촌마을과 제2호 완도 정도마을에 이어 제3호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노화읍은 도서 지역이라는 점과 전역이 선정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는 노인회장단, 마을 이장, 자원봉사단체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일상에서 이웃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
하고 인식 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노화읍은 주민 5,221명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1,667명으로 고령 인구 비율이 32%를 차지하고, 배를 타고 50여 분을 이동하는 섬 지역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곳이다.

앞으로 운영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치매 선별검사, △치매 인식개선 교육,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 극복 선도단체 양성, △치매 안심마을 현판식, △치매 환자와 맞춤형 사례 관리,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설명회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김모 씨는 “노화도가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되어서 기쁘고, 사업 설명회에 참석해보니 치매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황승미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에서 더 나아가 가족 및 우리 모두의 문제이다.”며 “치매 안심마을이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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