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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국의 해조류 전문가, 완도군 해조류 양식장을 찾다!

작성일
2019-05-07
등록자
박여진
조회수
341
완도군은 국제해조류심포지엄(ISS 2019) 참석 차 한국을 찾은 18개국 60여 명의 해조류 전문가들이 지난 26일 완도의 해조류 양식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1).JPG
완도군은 국제해조류심포지엄(ISS 2019) 참석 차 한국을 찾은 18개국 60여 명의 해조류 전문가들이 지난 26일 완도의 해조류 양식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2).JPG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제23회 국제해조류심포지엄(ISS 2019)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한 60여 명의 해조류 전문가들이 지난 26일 완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18개국에서 온 해조류 전문가들은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의 해조류 생산 현장을 방문하고, 해양바이오연구센터를 찾아 해조류를 이용한 다양한 개발 제품과 연구 개발 현황에 대해 들었다.

이날 미국 에너지부의 마리너프로그램 디렉터 마크 본 키츠 박사, 세계자연기금(WWF)의 폴 다빈스 박사, 미국 우즈홀 해양연구소 스캇 린달 박사 등이 완도군의 미역, 다시마, 김, 톳 양식장 등을 방문했다.

다시마 양식장을 둘러본 덴마크에서 온 한 참가자는 “우선 다시마가 굉장히 커 놀랐고 신선함에 다시 한 번 놀랐다. 해조류 생산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키츠 박사는 “완도의 해조류 양식장 규모와 최상의 품질의 해조류 생산품에 매우 놀랍다. 미국에서는 여러 규제와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근해양식의 어려움이 있어, 에너지부에서는 최근 총 2,200만 달러(약250억 원)의 예산을 외해 해조류 양식 산업에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의 우수한 해조류 양식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에너지부의 해조류 양식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인천대학교 김장균 교수는 미국의 전문가들과 동행하며 “한국의 양식기술과 미국의 해조류 양식의 생태계 서비스 접근 방식을 접목시키며 서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완도군은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조류심포지엄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29일 개막식에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는 해조류에서 미래를 본다.”고 말하며, “완도군에서는 해조류 양식과 해조류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2014년과 2017년에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하였고, 오는 2021년에 개최될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를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국제해조류심포지엄에 완도군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완도군의 해조류 양식 산업과 2021년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를 홍보하고 있다.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열리는 국제해조류심포지엄(ISS 2019)은 3년 주기로 개최되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제주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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