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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배출에 탁월, 청정바다 완도산 해조류 인기!

작성일
2019-03-08
등록자
박여진
조회수
274
미세먼지 배출에 탁원한 완도산 해조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해조류 제품 판매 업체에서 미역을 포장하고 있는 모습 (1).JPG
다시마 건조.JPG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헷갈릴 정도로 하늘이 뿌옇고 수도권은 6일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유례없는 최악의 미세먼지로 인해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부터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는 ‘알긴산’이라는 끈적끈적한 성분이 있어 몸속 미세먼지나 중금속을 흡착해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와 해조류를 원료로 한 식품 판매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완도읍 죽청리에 소재한 해조류 제품 판매업체인 B물산 관계자에 따르면 김, 미역, 다시마 등 판매 금액을 집계했을 때 2018년 3월 1일부터 6일까지는 9천 6백 만 원, 올해 3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약 1억 1,3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요즘 햇 미역이 출하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영향으로 해조류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주문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울러 김과 다시마, 톳 등 해조류가 3월부터 본격적인 채취가 들어가면 주문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완도산 수산물로 만든 제품은 무려 110종에 이르며 돌김, 파래 김, 말린 미역과 다시마는 물론 톳 분말과 김 장아찌, 미역귀 가루, 미역 해조국수, 다시마장아찌 등 다양하다.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다시마 양은 전국 대비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톳은 60%, 미역은 46%, 전복은 전국 생산량의 73%에 달해 해조류의 고장, 해조류산업의 메카, 전국 제1의 수산군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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