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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외면에 홀로 사는 할머니 신속 구조!

작성일
2017-07-27
등록자
이승희
조회수
800
완도군 군외면이 군외파출소와 함께 협력해 폭염에 탈진한 노인을 구조했다..JPG

완도군 군외면에 홀로 사는 할머니 신속 구조!
행정기관·경찰서 협력으로 치료와 간병 받고 안전 귀가!

완도군 군외면이 독거 노인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군외파출소(소장 공철호)와 함께 협력해 폭염에 탈진한 노인을 구조했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7시 30분경 군외면 영흥리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정모 할머니의 이웃이 안부를 물으려 방문했으나, 출입문이 잠겨있고 창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자 옆집에 사는 김모씨(28세,남)에게 도움을 요청해 창문을 통해 들어가 보니 정할머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2와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군외파출소는 면사무소 관계자와 함께 노인의 집에 도착해 119차량을 통해 완도읍 관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군외면 복지담당자는 외지에 있는 자녀에게 연락해 노인의 상태를 알려주어 보호자의 간병을 받을 수 있게 조치했다.
병원에서 치료와 간병을 받으며 하루를 보내며 안정을 찾은 정할머니는 퇴원해 집에서 요양하고 있다.
군외면사무소와 군외파출소는 퇴원한 정할머니 집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향후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등 정할머니가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광선 군외면장은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군외면과 군외파출소는 관내 홀로 사는 노인 뿐 아니라 장애인, 아동 등 주위의 관심이 필요한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폭염 예․경보에 따른 기상알림서비스 실시로 37명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918명의 독거노인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특히 우체국․한전․K-water 등 유관기관과 독거노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지킴이단 85명이 3,453명의 독거노인 가정을 매월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폭염으로 인해 피해보는 군민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책을 세우겠다“면서 ”폭염 특보 발령 시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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