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미지
  • 오늘, 완도기온

군정정보

완도군, 해풍의 농업적 이용가치 밝혔다

작성일
2016-02-19
등록자
최재경
조회수
135
완도군은 지난 18일 ‘해풍의 농업적 이용가치 구명(究明)’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2).JPG
완도군은 지난 18일 ‘해풍의 농업적 이용가치 구명(究明)’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1).JPG
완도군은 지난 18일 ‘해풍의 농업적 이용가치 구명(究明)’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2).JPG


해풍 맞고 자란 농산물 당도, 무기물 함량 탁월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농산물이 맛과 향 뿐 아니라 무기질 함량도 높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군은 지난 18일 ‘해풍의 농업적 이용가치 구명(究明)’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는 완도군이 지난해 6월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8개월간의 연구기간을 거쳤다.
이번 용역결과 완도에서 생산한 농산물(부지화, 비파, 포도 등)이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의 영향으로 타지역에 비해 당도가 높고, 무기물인 칼리․칼슘과 생리활성 물질인 나린긴․헤스페리린 함량이 높아 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서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는 최종 보고회에서 “해풍과 해무에는 무기물이 풍부하다”며 “완도 농산물은 해풍과 해무에 있는 무기물들이 과수에 접촉해 과실 내에 무기물 함량이 축적돼 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연구결과 부지화는 당도 12.8~13.5%, 무기물함량은 타 지역에 비해 7.3~18.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파는 타 지역에 비해 갈리함량은 1.0~13%, 칼슘은 6.0~7.1% 더 높았다.
포도는 타지역에 비해 무기물인 칼 리가 1.28mg, 안토시아닌 함량이0.02~0.21mg 더 높게 측정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맛과 기능성이 뛰어난 완도 농산물의 차별화된 브랜드 개발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농산물 명품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해풍의 농업적 이용가치 구명(究明)’을 통해 학술적으로 검증된 완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담당부서 :  기획예산실 박여진
  • 연락처 :061-550-5052
  • 최종수정일 : 2023-04-18
  • 조회수 :3,298,826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