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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헬스케어 산업 유치 본격 추진

작성일
2016-04-25
등록자
이승희
조회수
111

중국계 투자자 해양헬스케어 산업 투자위해 5월 완도 방문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아시안아메리칸자문회의와 완도군 개발을 위한 투자유치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을 방문 중인 신우철 군수는 22일 뉴욕 퀸즈 베이사이드 비발디 레스토랑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마이클 림 자문회의 의장과 완도군 경제개발을 위한 중국계 투자자 유치 사업 세부 내용을 논의했다.
지난해 11월 완도군은 아시안아메리칸자문회의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와 향후 경제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MOU 체결에 따른 세부 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신 군수는 "완도는 해수, 모래, 해양성기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비롯해 해조류와 전복 등 면역 및 보양식품이 풍부해 해양 헬스케어산업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자연 특효와 관광을 연계시킨 해양헬스케어는 완도 관광산업만의 특별한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개발은 섬 개발이 주도할 것”이라며 “지난 2007년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를 비롯해 총 265개 섬으로 구성된 완도는 향후 섬 크루즈 관광 등 미래 관광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마이클 림 의장은 현장 검토를 위해 오는 5월 30일 중국계 투자자 리사와 함께 완도군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특산품 해외 홍보 및 판매사업 활성화뿐 아니라 관광산업 개발을 위한 투자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호텔시설과 헬스케어, 크루즈관광산업 등을 유치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동행한 완도군 관계자는 “신우철 군수의 ‘완도 개발 계획’ 프리젠테이션을 들은 중국계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내 중국계 투자자들의 투자 문의가 쇄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군수는 25일 귀국하는 대로 제주도 무비자 관광프로그램과의 연계 협의를 위해 제주도 원희룡 도지사와의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 아시안아메리칸자문회의는 아시안의 권익을 옹호하고 문제발생시 보다 빠른 해결을 위해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들이 모여서 1984년 발족한 단체다. 아시안아메리칸 경찰자문회의로 발족해 지역별 순찰대가 만들어지면서 경찰과의 유대강화 및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 1990년대 초에 단체이름을 아시안아메리칸 자문회의(Asian American Council)로 변경하고 한국, 중국, 일본 등과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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