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꿈과 대화를 그렸어요”완도여중 벽화의 거리 조성
- 작성일
- 2015-12-17
- 등록자
- 최재경
- 조회수
- 221
첨부파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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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의 거리 커팅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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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의 거리를 거니는 여중생들의 모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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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의 거리 커팅식.JPG
안전 통학로 설치 계기, 학생들이 직접 그려
완도 거리가 여중생들의 꿈과 대화를 보여주는 신선한 거리로 탈바꿈했다.
지난 15일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는 완도여자중학교 벽화의 거리 기념 커팅식이 열렸다.
커팅식에는 완도여중 학생명과 학부모 등 170여 명이 모여 벽화 거리 탄생의 기쁨을 함께했다.
벽화의 거리는 지난 9월 완도군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통학로를 설치하면서 조성이 시작됐다.
전교생이 미술시간을 이용해 자신들의 꿈와 대화 등을 그림으로 꾸몄다.
제8539부대 2대대 장병들도 재능기부를 통해 벽화거리 조성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날 커팅식에서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특별 초청해 사전특강을 펼쳐 그 의미를 더하였다.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주제로 수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 등을 강의해 학생들이 수산분야 장래진로를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학생들 스스로가 힘을 모아 만든 벽화의 거리로 즐거운 등교길이 될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군에서도 이와 연계하여 학교 숲 조성사업 등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