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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서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화이팅!

작성일
2014-03-25
등록자
정현곤
조회수
91
완도 출신 남극 장보고기지 대원인 신길호 경위.jpg
남극 장보고기지 대원들이 해조류박람회 성공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jpg
완도 출신 남극 장보고기지 대원인 신길호 경위.jpg
완도 출신 남극 장보고기지 대원인 신길호 경위.jpg
완도 출신 남극 장보고기지 대원인 신길호 경위.jpg


장보고과학기지 월동대원들 완도군청에 성공기원 메시지 보내와

이역만리 남극에서 날아온 사진 한 장이 완도군청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일게 하고 있다.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에 월동대원으로 파견근무중인 20여명의 대원들이 장보고의 고향에서 열리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지난 20일 완도군청으로 보내온 것이다.

완도군에 따르면, 월동대원들은 남극 장보고과학기지를 배경으로 모여 현수막에 ‘장보고 청해진!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기원 남극 장보고기지에서도 함께 합니다’라고 쓴 감동의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장보고과학기지 월동대원들의 성원의 사진 메시지를 받은 완도군청 공무원들은 하루종일 감동에 젖은 분위기이다.

장보고과학기지는 정부가 1988년 남극 킹조지섬에 준공한 세종과학기지에 이어 로스해연안 테라노바 만 인근에 건설한 두 번째 기지다.

기지 면적은 4458㎡ 규모이며 생활동, 종합연구동, 다목적 캡슐하우스, 정비동 등 16개 건물을 갖추고 있으며 월동대의 주요 임무는 대륙탐사와 수산 및 지하자원, 빙하에 대한 연구활동이다.

파견 대원중에는 완도출신으로 현역 경찰관인 신길호 경위(47)가 월동대원으로 1년간 파견 근무중이다.

신 경위는 현역경찰관으로는 유일하게 2006년 세종기지 19차 월동대로 1년간 근무한데 이어 남극 근무가 두 번째이며 발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신길호 대원은 완도군청 기획예산실 안태호 담당과 전화통화를 통해 ‘해상왕 장보고의 후예로써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에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자긍심을 갖고 있다며 장보고과학기지 모든 대원들은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조국의 미래발전을 위해 이역만리에서 희생하고 있으면서 고향 발전을 기원하는 신길호 경위의 깊은 애향심에 대해 모든 군민과 함께 감사하게 생각하며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하고 금의환향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로 해조류를 소재로 4월 11일부터 한달간 열리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입장권 사전예매율도 80%에 육박하고 있어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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