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토배양에 총력
- 작성일
- 2013-12-20
- 등록자
- 정현곤
- 조회수
- 80
첨부파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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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비작물 재배농토 배양 시험단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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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비작물 재배농토 배양 시험단지.jpg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토배양 기술지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체계적인 토양정밀검정을 통한 농토배양으로 친환경농업 본격추진과 지력상승에 따른 양분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며, 이를 위해 논 볏짚 썰어넣기, 깊이갈이, 규산질비료 시비, 생산력 낮은 논 개량하기 등의 농토배양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농토배양으로 논의 지력을 증진시키고 토양을 개량해 안정적인 수확은 물론 화학비료 절감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력이 낮으면 깨씨무늬병 발생이 많고 미질 향상을 어렵게 하는 주된 원인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볏짚, 유기물퇴비 투입과 헤어리벳치, 자운영, 호밀 등 녹비작물을 재배해 발병을 경감시킨다.
농업기술센터 위윤열 소장은 “지난해 농토배양 사업을 통해 유기물과 규산 함량이 사업 전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생산비를 줄이고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농토배양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겨울철 유휴농지에 녹비작물을 재배해 지력증진과 화학비료 사용을 절감하고, 농토배양 및 농업환경을 유지 보전하여 농촌경관을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