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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박람회 개최 성공하려면 일본을 잡아라

작성일
2013-10-27
등록자
정현곤
조회수
131
10.11 동경국제식품 개발전시회.jpg
10.11 일본해조협회 심포지엄 기업인 면담중인 김종식 완도군수.jpg
10.11 쓰루가와시 다시마홍보관 방문야마토 다카하시주식회사 회장과 면담.jpg
10.11 쓰루가와시 다시마홍보관 방문야마토 다카하시주식회사 회장과 면담.jpg
10.11 쓰루가와시 다시마홍보관 방문야마토 다카하시주식회사 회장과 면담.jpg
10.11 쓰루가와시 다시마홍보관 방문야마토 다카하시주식회사 회장과 면담.jpg


김종식 군수 기업유치, 기술전수, 해조산업 확인 삼고초려 출장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180여일 앞두고 김종식 완도군수가 해외기업유치를 위해 국내․외에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어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조류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김군수를 비롯해 기술전수팀 등 7명이 9월 12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금년들어 세 번째로 실시한 일본 출장은 해조류박람회 기업유치는 물론, 녹지않는 아이스크림, 즉석 해조국수 특허기술전수, 국외 해조시장 확인을 위한 삼고초려 출장인 셈이다.

방문 첫날, 일본해조식품 연구소를 방문한 기술전수팀은 현지에 머물면서 녹지않는 아이스크림과 해조국수 제조 특허기술을 완전 전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둘째날, 기업유치단은 1949년 창업하여 현재 일본 최대의 다시마 가공업체인 쓰루가시의 다시마판매관을 방문하여 야마토 다카하시 주식회사의 키타무라 유타카 회장과 면담을 갖고 160여종의 다시마 제품의 다양성과 향후 제품판매 전략을 살폈다.

쓰루가시는 일본의 다시마 생산지인 북해도에서 11월부터 생산되는 다시마를 매입하여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이며 키타무라 회장은 완도해조류박람회에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다.

동경으로 이동해서 해조류 가공업체인 리켄사의 사토 준이치 공장장과 만나 리켄사의 박람회 참여를 이끌어 내는 성과도 올렸다.

김 군수 일행은 동경수산시장에 들러 후쿠시마 원전수 유출이후의 일본 수산물의 판매 소비현황을 살피고, 때마침 열리고 있는 동경국제식품개발전시회에 들러 각국의 수산식품기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해조류박람회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강행군 속에서도 동경시내 학사회관에서 열린 2013 추계 해조심포지엄에 참석하여 해조협회관계자들에게 완도해조류박람회를 안내하고 리셉션장, 개별 접촉을 통해 박람회에 기업참여를 요청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일본해조협회 회장 후지타 다이스케를 비롯한 김, 미역, 다시마를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일본 기업체대표 7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 군수는 해조류 양식, 가공, 제조, 유통 등 해조산업의 향후추세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듣고 해조류산업의 미래를 위해 한일 공동협력과 상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일본기업인은 김 군수에게 한중일 FTA로 인해 김 수출이 유망산업으로 유력하며 김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자문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10일 오전에는 가나자와 대학교를 방문하여 나까무라 교수 일행을 만나 과학기술위원회에서 검토중인 청산도 구들장논의 세계중요농업문화유산 등재 추진사항과 향후 완도군의 대응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자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수 일행은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시카와현과 후쿠이현 그리고 동경을 오가며 해조류관련 기업인들을 만나고 일본최대의 다시마제조업체 다카하시, 오오타 등 5개의 기업유치와 특허기술전수를 성사시키는 방문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져 박람회 성공개최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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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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