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완도군의 미래가 달려있는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2014년 4월11일 ~ 5월11일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완도읍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해조류박람회는 전시, 체험, 국제학술행사, 이벤트 등 해조류관련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바다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해양수산부·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해조류박람회는 토양오염과 기후 온난화로 인류의 지속성장이 위협받는 현실을 극복하고, 청정바다인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를 식량자원으로 제시하여 미래대체자원으로써 가능성을 보여주는 산업박람회다.

또한 국내외 기업 부스 운영, 수출상담회, 국제 산·학·연·관정보교류, 제품개발 등을 통해 해조류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박람회를 통해 생산유발 1,307억원, 부가가치 536억원, 고용유발 2,182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조류를 주제로,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박람회는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다.

녹지않는 아이스크림 등
흥미로운 전시·체험관 설치 운영

박람회는 전시관과 해조류체험장을 운영하며 박람회 전시장은 완도항의 아름다운 해변공원과 장보고유적지 일원에 설치한다.

주제관은 2014년 박람회 주제인 “바다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영상물과 해조류 에너지체험관으로 구성하고, 주제관 건물에 올라서면 완도바다를 공중에 떠서보는 느낌이 들도록 조성한다.

생태환경관은 국내외 청정바다속 해조류 등 바다생물들의 삶과 생명탄생에 대한 내용으로 꾸민다.

건강식품관은 한국과 세계의 전통식품 체험 및 해조류 식품을 전시한다.

산업자원관은 해조류가 식품만이 아닌 뷰티용품, 종이,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재료, 바이오에너지 등 각종 소재로 쓰이고, 미래 해조류산업 발전가능성을 제시한다.

해양문화존은 동북아해양 실크로드 해상무역역사관, 장보고해상무역상단 체험 존(Zone)으로 구성한다.

해조류체험장은 해조류 및 어패류 미니 양식장과 어촌체험장으로 조성한다.

특히,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특허제품인 녹지않는 아이스크림 시식 및 해초국수만들기 체험이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녹지않는 아이스크림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아이스크림에 비해 칼로리가 낮은 다이어트기호식품이며 상온에서도 40분동안 녹지 않는 특허제품으로 일본에서 인기식품으로 알려져 내년 해조류박람회를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체험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년 고향방문의 해 선포 등
참여와 후원 줄이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의 기관·사회·단체에서 입장권 구매와 후원금 기탁 등 공식 협찬이 줄을 잇고 있어 성공개최의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광주은행과 공식 엠블럼, 로고, 마스코트 등 휘장 사용과 입장권 판매사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해 천안-논산고속도로(주), NH전남농협 등 11개 기관, 단체,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입장권 판매와 관람객 유치를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을 비롯해 완도출신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 방송인 오정해, 조혜련씨와 인기연기자 김창숙, 유지인, 이보희씨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해조류 박람회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6만 완도군민과 30만 출향인들도 고향에서 열리는 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애향심을 갖고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전국에 살고 있는 30만 완도 출향인들은 2014년을 ‘고향방문의 해’로 정하고 가족, 회사동료, 이웃들과 완도를 방문하는 대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완도사람들의 저력을 보여줄 채비를 하고 있다.

해조류박람회범군민지원협의회는 유관기관과 향우회, 사회단체 등 247개 기관사회단체로 구성하여 군민의 지혜를 모으고 자발적인 실천 운동을 펼쳐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성공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