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완도군은 우리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금번 단속은 추석명절이 끝나는 9월 20일까지 실시하며 농․축협,마트, 식육판매업소, 식육가공품 및 포장육 판매업소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미검사품, 위생관리실태, 식육판매표지판 적정 여부,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및 둔갑판매 여부 등이다.

또한, 부정축산물을 유통단계에서부터 근절시키기 위해 밀도살 우심지역 및 밀도살 행위자에 대한 지도단속도 강화한다.

최근 축산물 유통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고,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 증가에 따른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중점관리 및 점검을 실시한다.

완도군청 박병수 친환경농업과장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한우사육 61농가에 대해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획득하고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국민의 건강과 위생을 책임지는 축산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