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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서 韓․中․日 국제 워크숍 열려

작성일
2013-09-13
등록자
정현곤
조회수
132
청산도 구들장논 한중일 국제학술회의2.JPG
청산도 구들장논 한중일 국제학술회의3.JPG
청산도 구들장논 한중일 국제학술회의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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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구들장논 한중일 국제학술회의1.JPG
청산도 구들장논 한중일 국제학술회의1.JPG


「청산도 구들장 논」세계농업유산 등재 위한 교류협력 추진

완도군(김종식 군수)은 8월 27일 「청산도 구들장 논」세계중요농업유산(이하 지하스) 등재 추진에 따른 국제 교류협력을 위해 청산도 현지에서 한․중․일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워크숍에는 한국농어촌 유산학회 윤원근 회장, 일본 유엔대학 (UNU) 다케우치 (TAKEUCHI) 교수, 중국과학원 해류(HE LU) 박사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농업유산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풍부한 문화유적과 독특한 문화자원, 아름다운 자연경관, 생물의 다양성이 풍부한 청산도의 구들장논을 지하스에 등재하고 관리․보전하여 후세대에 계승하도록 교류협력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일본 유엔대학 타케우치 교수는 「청산도 구들장 논」은 세계 어느지역에서도 찾기 어려운 관개시설을 갖춘 독특한 농법으로 유산적 가치가 높아 지하스 등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중국 과학원의 해류 (HE LU) 박사는 중국에도 지하스 등재 지역이 있으며, 청산도는 중국과는 달리 문화, 경관, 생물 다양성 등이 잘 보전되어 있다고 밝혔다.

워크숍 참석자들은「청산도 구들장 논」과 서편제 길, 초분, 고인돌 유적, 상서리 옛 돌담길, 범 바위 등 문화유적 및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보고 청산도의 풍광에 매료되었다.

또한 느림섬 여행학교에서 슬로우푸드인 ‘청산도 탕 만들기’ 체험, 해안가에서 ‘해녀물질 관람’ ‘조개공예 체험’ 등 청산도의 독특한 문화체험을 하고 「청산도 구들장논」의 지하스 등재를 기원하는 사인회를 가졌다.
완도군은 「청산도 구들장논」지하스 등재를 위해 유엔대학(UNU) 전문가 현장 자문, 일본에서 열린 지하스 국제포럼 발표, 지하스 관계자 청산도 현장 실사, 농업유산 권위자인 일본 가나자와 교수 자문을 받는 등 등재 준비를 꼼꼼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릴 예정인 유엔식량 농업기구(FAO) 총회에 홍보단을 보내는 등 청산도 구들장논이 지하스에 등재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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