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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는 지금 촬영중!

작성일: 2013-07-27
등록자: 정현곤
조회수: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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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불목리 드라마 세트장에서 KBS사극 '칼과 꽃'의 촬영이 한창이다 01.JPG

완도 불목리 드라마 세트장에서 KBS사극 '칼과 꽃'의 촬영이 한창이다 02.JPG

영화, 드라마 촬영 유치 등 영상산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력소

완도군(김종식 군수)이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유치하는 영상산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완도군은, 2004년부터 영상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드라마 사극 세트장 2개소를 설치하고 각종 드라마와 영화촬영을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것이다.

당시, 완도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한 KBS드라마 ‘해신’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면서 500만 관광객 시대의 포문을 열었던 바 있다.

이후에도 ‘태왕사신기’ ‘여인의 향기’ 등 사극과 현대물 등 시대를 초월한 드라마와 영화 20여편을 촬영하여 완도 로케이션은 곧 흥행대박이라는 공식이 성립됨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완도 불목리 드라마 세트장에서는 7월초 방영 예정인 KBS사극 ‘칼과 꽃’이 배우와 스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촬영이 한창 진행중이며, 관광객은 물론 인기배우 팬클럽 회원들까지 모여들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적잖은 보탬이 되고 있다.

또한, 7월중에는 현재 32%의 시청율을 보이며 인기리에 방영중인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신지명사십리와 청산도 일원에서 촬영이 예정되어 있어 완도의 새로운 이미지를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고다 이순신’드라마 내용에는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소개하고 전복 등 특산품을 알릴 수 있도록 섭외하는 등 영상산업을 시의적절하게 추진하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 촬영 유치뿐만 아니라 교육, 교양, 오락프로그램 유치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에는 KBS도전! 골든벨을 유치하였으며 출연학생 전원이 정답판에 해조류박람회 로고를 새겨 화면에 노출시킴으로써 간접광고 효과를 거둔 것은 물론 완도장보고장학재단 설립 효과를 입증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신영균 문화체육과장은 ‘완도군의 천혜 절경과 지역 특산품이 영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건강의 섬 완도의 지역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내실 있는 영상산업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2010년에 영상마케팅담당을 설치하여 각종 프로그램을 유치하고 지역 홍보요소를 영상에 접목하여 효과를 톡톡히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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