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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구들장논’연내에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가능성 높다

작성일
2013-06-20
등록자
정현곤
조회수
164
보도자료 _ 세계중요농업유산 현장실사단 점검(1).JPG
보도자료 _ 세계중요농업유산 현장실사단 점검(2).JPG
보도자료 _ 세계중요농업유산 현장실사단 점검(1).JPG
보도자료 _ 세계중요농업유산 현장실사단 점검(1).JPG
보도자료 _ 세계중요농업유산 현장실사단 점검(1).JPG


FAO, GIAHS 관계자 청산도 현지 방문 긍정적 평가

완도군(김종식 군수)이 청산도 구들장 논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중인 가운데 유엔식량 농업기관(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지난 6. 4.〜 6. 5.일까지 완도 청산도를 방문하여「구들장 논」과 문화유적을 돌아보고 주민들과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청산도를 방문한 FAO와 GIAHS의 파비츠 코하프칸(PARIZ KOOHAFCAN, 이란), 메리제인(MARY JANE, 필리핀), 등 관계자를 비롯해 농림식품부, 농어촌공사, 전라남도 관계공무원과, 농업유산 자문위원, 완도 부군수, 그리고, 구들장논 주민협의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산도 구들장 논과 멸종위기 2급인 긴꼬리 투구새우 서식지, 상서리 돌담, 고인돌, 당제, 초분 등 청산도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이 잘 어우러진 주요 경관 등을 관심 있게 둘러 보았다.

또한, 청산도의 전통 음식인 ‘청산도탕’을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체험 시간도 가졌다. ‘청산도탕’은 청산도에서 생산하는 각종 친환경 농산물과 전복을 재료로 만들며 맛과 영양가가 풍부한 전통 음식이다.

참석자들은 주요 문화유산을 둘러 본 후 청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FAO 파피츠 코하프칸은 청산도의 구들장논은 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관개시설을 갖춘 독특한 농법으로 그 가치가 높고, 청산도의 자연경관도 뛰어나며 생물의 다양성도 풍부하다고 평가 했다.

한편, 세계중요농업유산제도는 주민 전체가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반 조성과 문화가 필요한 시스템임을 강조하고 세계중요농업유산을 구들장 논에 국한 시키지 말고 청산도 전체의 문화, 경관, 주민의 의식〮․생활구조 등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함께 아우른다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진 완도부군수는 독특한 농법인 청산도 구들장 논뿐만 아니라 청산도 전역에 걸쳐있는 문화유산, 주민들의 삶속에 있는 생활모습을 발굴하고, 자연경관을 잘 보전하고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하여 후대에 물려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청산도 구들장논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지난 5. 14일 FAO와 GIAHS에 등재 신청을 했고, 5. 29일에는 일본에서 열린 세계중요농업유산 국제회의에서 김종식 완도군수가 등재 당위성을 설명하여 큰 공감대를 얻는 등 연내까지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 등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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