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눠요
- 작성일
- 2013-06-20
- 등록자
- 정현곤
- 조회수
- 204
첨부파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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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독지가 어려운 이웃 위해 쌀 기증
완도 노화읍에서 지역봉사 및 기부활동에 평소 남다른 관심을 가지며 활동해 온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을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스토리의 주인공인 김원식(57)씨는 노화 삼마리에서 김가공공장과 전복양식을 하면서 근검·절약하여 모은 돈으로 힘든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사업하는 동안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쌀 40포(20kg)씩을 꼭 기증하겠다고 평소 말했다는 김씨는 이번에도 아들 결혼식에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20Kg드리 41포를 보길요양원과 노화도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해 나눔에 미덕을 몸소 실천했다.
이주찬 노화읍장은 “과소비가 만연하고 이기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아직 주변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김원식씨는 주민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 이야기가 널리 알려져 지역공동체가 다시 복원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