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이웃에 사랑의 손을 내밀어요
- 작성일
- 2013-06-04
- 등록자
- 정현곤
- 조회수
- 146
첨부파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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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면‘어려운 이웃돕기 모금운동’전개
완도 금당면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을 돕자는 운동이 자발적으로 일어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금당면(면장 배정택)은 간 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전연자(63)씨를 돕기 위해 지난 4월22일부터 ‘어려운 이웃돕기 모금운동’을 기관․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인 전연자씨는 20년 전부터 간 질환으로 치료받다가 최근 악성종양이 발견되어 즉시 수술해야 하지만, 어려운 살림에 1억원 이상의 수술비는 이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고, 전씨 가족은 아무것도 못한 채 시간만 보내고 있다.
더욱이, 막내아들과는 간이식수술이 당장 가능하지만 수술비가 없어 수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주변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배정택 금당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머니를 모시는 김태근 금당면 청년회장과 어머니 간이식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김태정씨는 이 시대 효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어려운 이에게 손을 내미는 훈훈한 미덕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이웃돕기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사연이 알려지면서 약 660천원의 성금이 모아졌으며, 모금운동에 동참하실 분들은 금당면사무소(☏061-550-6580)로 문의하시면 힘든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선물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