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완도군(군수 김종식)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하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상담 창구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보증은 부동산 등의 물적 담보는 없지만,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신용도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하고, 신용이 우량한 기업에 대해서는 신용보증기관이 금융기관이 빌린 것에 대해 보증하고 기업에 원활한 자금조달을 가능하게 하는 금융지원 제도이다.

신용보증재단은 3월 14일부터 완도군청 민원봉사과에 출장 상담 창구를 개설하고 매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군과 유기적인 협조와 대주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이용률을 높이고 있다.

신용보증재단에서 완도군에 보증 공급 목표는 전년대비 56% 향상된 350건에 94억원이며, 4월 현재 48건에 10억원의 지원 실적을 거두고 있다.

아울러 군청에 상담창구를 개설한 이후 주1회 9.3건, 총 75건의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보증상담 창구 운영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완도군은 최근 엔저현상과 세계경제의 둔화 및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보증 상담을 통하여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경영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상공인의 경영난 해소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13. 3. 25부터 완도 보증지원 업무는 강진지점에서 해남지점으로 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