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름하고 있는바다 불법어업 단속으로 치유
- 작성일
- 2013-06-03
- 등록자
- 정현곤
- 조회수
- 151
첨부파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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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류 산란시기인 5월 한달간 전국일제 합동단속 실시한다
완도군은 미래 식량자원인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5월 한달간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완도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어업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연근해 어선 감척과 정부의 강력한 단속실시로 인해 불법어업은 많이 줄었으나 첨단장비를 이용한 불법어업과 어구를 변형 조업하는 행위 등 지능적인 불법어업이 자행되고 있어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전복의 먹이확보를 위한 불법 양식시설이 급증, 주요 항로를 잠식시키고 밀식시설로 어장환경이 악화되어 수산물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있는 시설물 단속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어․패류 산란시기를 틈타 자행되는 불법어업이야말로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중대한 불법행위로 보고 야간 조업행위, 삼중자망을 이용한 뻥치기 조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불법양식시설물에 있어서는 양식어장 재배치사업과 연계하여 제도권 수용과 악덕 불법 양식업자를 구분하여 단속할 방침이며 어업인들이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