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인간애의 감동과 환희! 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뮤지컬과 영화로 나온『레미제라블』이 오는 5월 23일(목) 오후 2시, 저녁 7시30분 2회에 걸쳐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 공연장에서 정통 연극으로 완도 군민들에게 찾아온다.

연극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는 한국인의 정서에 맡도록 각색된 대사와 역동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연출력, 중간 중간 흘러나오는 한이 담긴 노래들과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대세트와 시대상을 반영한 의상, 이 모든 것에 힘을 실어주는 조명 등으로 근래 보기 드문 정통 연극으로 2시간 3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 내내 연극적 재미와 탄탄한 구성으로 관객들을 매료 시킬 것으로 보인다.

금번 공연할 레미제라블은 순수 국내 창작으로 출연배우 40여명, 스태프 40여명이 참여하고 세트전환 20회 이상으로 연극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새로운 제작방식, 연극계 최고의 흥행, 매회 기립박수의 신화를 만들어내며 연극계 화제가 된 작품으로 모든 규모와 예술성에 있어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화려함에 버금가는 대작 연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뮤지컬과 영화가 장발장의 인류애와 코제트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반면 연극에서는 프랑스 혁명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 초점을 맞추며, 시작부터 부조리한 사회에 내몰린 불쌍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진행되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연극『레미제라블』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는 메시지가 전달되어 군민들에게 위안과 활력소가 되고,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하는 연극 관람권은 2013. 5. 15(수)일부터 선착순 예매하며, 예매는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 군청 농협출장소, 제일신협, 산림조합이다. (문의사항 061-550-5461, 552-7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