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경관수목 활력 촉진 나서
- 작성일
- 2013-06-03
- 등록자
- 정현곤
- 조회수
- 196
첨부파일(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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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조경수 등 우량수목 병해충 방제 실시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지난 여름 태풍 및 겨울철 가뭄ㆍ한파 등 이상기후에 따른 가로수 및 보호수 등 경관수목의 수세가 약화되어 4월말부터 5월초까지 봄철 산림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까지 꽃샘추위와 건조한 날씨 지속 및 돌풍 등 기상악화로 인하여 토양내 양분과 수분 부족으로 예년에 비해 가로수 등 경관수목 등의 개화지연과 활력이 저하되는 등 눈에 띄게 수목의 건강성이 약화되어 병해충 피해가 우려되었다.
이에 군에서는 국도변 가로수 및 보호수, 공원내 조경수 등 우량수목을 대상으로 응애ㆍ진딧물ㆍ깍지벌레류 등 주요 돌발해충에 대하여 약제방제와 함께 고사지 제거 및 질소ㆍ인산ㆍ칼륨 등 수목활력을 촉진하는 필수양분을 토양시비를 병행함으로써 산림병해충 피해 예방과 더불어 수목의 건강성 회복을 도모하였다.
아울러 군에서는 점차 기온이 상승하고 습도가 높아지면 병해충 발생빈도가 증가됨에 따라 수시로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적기방제를 실시하고 가로수ㆍ보호수 등 우량수목에 대하여는 수목치료 전문 나무병원과 협력하여 일제점검 및 종합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유승 환경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산림병해충 예찰ㆍ방제를 강화하여 건강한 산림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목 보호를 위해 가로수 훼손 및 쓰레기 투기 등의 행위를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