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연극「라이어」드디어 완도 상륙
- 작성일
- 2013-06-03
- 등록자
- 정현곤
- 조회수
- 199
첨부파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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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연극의 절대 강자『라이어」가 3. 14(목)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른다 -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탄생 13주년만에 15,000회 공연과 200만 관객이 관람하는 기염을 토하며 최장수 공연 절대 강자로 주목 받고 있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연극으로써의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국민연극『라이어』가 오는 3. 14(목) 오후 7시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 공연장에서 선을 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999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 매진 사례를 잇고 있는 국민 연극『라이어』는 영국의 인기 극작가 겸 연출가 레이쿠니의 대표작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탁월한 유머 코드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범한 택시기사 주인공 존 미스의 이중 결혼 생활에서 시작된 작은 거짓말이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 코믹극으로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스피디한 전개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슬한 상황은 극의 몰입을 높이며, 입만 열면 메가톤급 거짓말을 쏟아내는 배우들의 능청스런 모습은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현재까지도 서울 대학로, 신촌, 강남의 공연장에서 동시 운영하고 있다.
2008년 국회문화대상 연극부문 최초 수상에 이어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11년 한국관광공사 챌린저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연극계 어디에서도 이룰 수 없던 기록을 세우며 선전하고 있는『라이어』는 화려한 무대 장치나 스타급 캐스팅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작품의 힘과 프로덕션의 노하우,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정만으로 반전이 거듭되는 비극적 현실속에서 상황들을 풀어나가는 기막힌 상황과 대사들로 잘 만들어진 연극의 전형을 보여준다.
서울 뿐만아니라 전국 방방곡곡 공연장을 누비며 170여 차례의 지방공연 투어를 다닐 정도로 블록버스터급 콘텐츠 파워를 발휘하여 전국 어디서나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으며, 처음 보는 연극이라도 충분히 재미있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진실과 거짓이 숨막히는 반전을 거듭하면서 어려움을 잊게하는 청량제 같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유쾌!!, 통쾌!!, 열정!! 코믹연극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문화예술의 전당 운영을 더욱 활성화 해 군민들의 문화소외계층을 해소하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유치함으로써 군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공연 관람권은 3. 4일부터 선착순 예매하며, 예매는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 군청 농협출장소, 제일신협, 산림조합이다.(문의사항 061-550-5461, 552-75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