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태풍피해 소규모 어항시설 복구 총력
- 작성일
- 2013-06-03
- 등록자
- 정현곤
- 조회수
- 268
첨부파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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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내용 _ 완도군, 태풍피해 소규모 어항시설 복구 총력.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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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개소 완료, 45개소 공사중....62% 공정율
완도군은 지난해 8월 태풍 ‘볼라벤’과 ‘산바’등으로 피해를 입은 섬지역 소규모 어항시설에 대해 오는 6월말까지 완료할 목표로 복구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소규모어항 108개소 중 63개소를 이미 완료했고 45개소는 공사중에 있으며 전체 공정율은 62%로 주민 불편 해소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번 태풍피해 복구공사는 반복되는 피해시설물의 재발방지를 위해 피해 사례와 경험을 분석하여 개선복구를 추진중이며 청산면 읍리 방파제등 10억이상 대규모 태풍피해 4대 사업장에 대하여는 설계 기준을 50년 빈도에서 100년 빈도로 강화해 항구복구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태풍 래습 시 높은 파고에 견딜 수 있도록 파고를 저감할 수 있는 소파공법을 적용해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시설을 도입하였으며, 어항 내 수질을 개선하고 토사 퇴적을 방지하기 위해 바닷물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 해수 소통구도 설치해 어항 내 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박신희 도서개발과장은 “태풍피해 복구공사가 견실시공이 되도록 주요 자재 및 공정에 대해 사진 촬영 등을 통해 기록을 보전하고, 올해 태풍 내습전 모든 사업장을 복구 완료하여 재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