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청산도슬로우걷기축제, 국제해조류박람회, 웃음페스티벌

완도의 완(莞)은 빙그레 웃을 완이다. 예로부터 완도는 싱싱한 먹거리가 풍부해서 웃고, 넉넉한 인심이 좋아서 웃고, 볼거리가 많아서 마냥 웃을 수 있는 섬으로 알려져 있다.

완도는 건강식품이 많이 생산되고, 공기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 음이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며 완도 앞바다 해저에 깔린 맥반석은 바닷물을 정화시키는 작용을 하여 완도 바다가 항상 청정하기에 이곳에 사는 사람들의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여 건강의 섬, 힐링의 섬이라 불린다.

특히 인심 좋고, 음식맛 좋고 자연에 취해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완도에서는 매년 4월과 5월은 곳곳에서 “웃고, 걷고, 먹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청산도 자연이 연주하는 봄의 왈츠를 다함께

건강의 섬 완도의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고 웰빙과 힐링 열풍을 주도하며 전국 최고의 걷기 명소로 자리 잡은 세계슬로시티 청산도에서 4월 한달내내 슬로우걷기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청산도 슬로우 걷기 축제는 느림을 통해 행복을 선사하는 “전국 최초의 걷기 축제”이며 2011년도 부터는 청산도 관광객이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적 걷기 축제로 자리 잡았고 저비용 고부가가치를 실현한 고효율 경제축제로 평가 받아 우수 축제로 선정되었다.

이번 축제는 “청·산·완·보”와 전통어로 휘리체험 등 다양한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흐드러진 유채꽃과 청보리밭,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청산도 자연이 만드는 최고의 공연장에서 연주하는 봄의 왈츠를 감상할 수 있다.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주제 : “바다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

완도군(군수 김종식)에서는 2014년 4월 11일 ~ 5월 11일 한달간 전시, 체험, 국제학술행사, 이벤트 등 해조류관련 행사를 완도군 일원에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한다.

본 박람회는 총사업비 150억원 규모로 식품, 뷰티, 소재, 의약, 바이오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해조류제품의 전시판매와 미래산업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게 된다.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해조류박람회는 “바다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 라는 주제로 토양오염과 기후온난화로 인류의 지속성장이 위협 받는 현실을 극복하고, 청정바다인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를 대체 식량자원으로 제시하여 미래대체자원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주는 산업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기업 부스 운영,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 국제적인 산학연관 정보교류와 제품개발을 통해 해조류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보이며, 박람회를 통해 생산유발 1,307억원, 부가가치 536억원, 고용유발 2,182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해조류를 주제로 세계 최초로 개최된다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으며, 다양한 해조류 관련 체험과 교육적 요소가 풍성한 볼거리를 제시하여, 박람회를 찾아온 관람객에게 해조류의 미래자원으로의 가치를 알려주고 색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해조류박람회를 1년 앞두고 대국민 붐 조성으로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에서 D-365 성공기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1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수도권 향우, 명예면장, 정치인, 연예인 등 600여명이 참석하여 해조류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서포터 활동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대사 위촉, 성공기원 메시지 상영, 입장권구매 약정식, 30만 향우 고향방문의 해 선포 등 대국민 참여 붐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뜨거운 열기속에 열렸다.

완도는 해조류 천국이다. 내년에는 맛있고 몸에 좋은 해조류를 식량자원으로 제시하여 해조류박람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식탁메뉴를 해조류 구도로 바꾸겠다는 야심찬 전략이 크게 기대된다.

범국민 건강켐페인 “대한민국 웃음페스티벌”(5. 3-5. 5)

완도군이 무형의 웃음을 산업으로 자원화 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웃음을 통해 지역사회와 전 국민의 사회적 융합을 이뤄내고자 웃음을 주제로 한 “대한민국 웃음 페스티벌”이 열린다.

웃음페스티벌을 범국민적 건강켐페인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완도군의 야심찬 전략이다.

2013년 장보고축제와 함께 열리는 웃음 페스티벌은 개그, 코미디극, 코믹송, 댄스, 만담, 품바 등 다양한 종목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끼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참가하는 웃음왕 선발대회도 개최한다.

특히, 웃음왕으로 최종 선발되면 sbs개그 프로에 대뷔하는 특전도 주어진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영양소는 웃음이고 웃음산업을 통해 건강의 섬인 완도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 가겠다며 한바탕 배꼽 빠지게 웃고 싶으신 분들을 웃음페스티벌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2011년에는 전 국민이 가장 매력 있는 농어촌으로 완도를 선정했고 가장 사먹고 싶은 특산품이 완도산이라고 꼽았다.

현재 완도는 변방의 알려지지 않았던 자치단체에서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인구 54,000의 자치단체에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었다. 완도의 발전과 변화하는 모습은 항상 새 생명의 기운이 싹트는 봄과 같아 대한민국 국민이면 건강의 섬 완도로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